▲출처: 윈퓨처
소니 모바일의 중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10'과 '엑스페리아10 플러스' 사양과 가격이 독일 IT매체 윈퓨처를 통해 유출됐다.
그동안 소니 모바일의 엑스페리아 XA2 시리즈 후속 모델이 엑스페리아 XA3 및 엑스페리아 XA 울트라(플러스)로 불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두 제품은 각각 '엑스페리아10'과 '엑스페리아10 플러스'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윈퓨처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엑스페리아10'은 21:9 화면 비율과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인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스냅드래곤 630 칩셋으로 구동되며 3GB 램과 확장 가능한 64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한다.
후면에는 13MP+5MP로 구성되고 4K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며 전면에는 8MP 셀프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3.5mm 오디오 잭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2870mAh로 알려졌다.
'엑스페리아10 플러스'는 동일한 화면비율과 해상도를 지원하는 6.5인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내부에는 스냅드래곤 660 칩셋과 4GB 램, 64GB 스토리지가 탑재된다.
후면에는 12MP+8MP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메인 센서 사양은 일반모델보다 약간 낮지만 고품질 렌즈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 카메라 사양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유출된 엑스페리아 10 가격은 349유로(약 44만 2천원), 엑스페리아 10 플러스 가격은 429유로(약 54만 4천원)다. 엑스페리아 10 시리즈는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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