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0년 아이폰 확 바뀐다…5.4인치·6인치·6.6인치 OLED 아이폰 3종 출시 전망

애플은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LC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XR 후속 모델 1종, OLE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후속 모델 등 3종의 아이폰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은 스크린 크기가 대폭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현지시간) 외신은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에 ▲5.42인치 ▲6.06인치 ▲6.67인치 등 3종의 OLED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 2020 년에 출시될 5.42인치 모델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와이옥타(Y-Octa) 또는 LG 디스플레이의 TOE 터치 기술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 두 가지 터치 솔루션이 디스플레이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2020년에도 주요 OLED 패널 공급 업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LG디스플레이 또는 BOE 테크놀로지가 애플에 OLED 패널을 공급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식통은 2019년 상반기 중 8000만~8200만대의 아이폰이 출하될 것으로 추정했으며 올해 전체로는 1억8000만~1억9000만대가 출하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