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갤럭시노트10에 바라는 기능은 바로 이것?

갤럭시노트10 출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다양한 루머와 유출이 등장하는 가운데,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소비자들이 갤럭시노트10에 바라는 기능을 정리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많은 샘모바일의 회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는데, 매체는 그 중 가장 현실성 높고 정리가 잘된 사용자 4명의 의견을 정리했다.

애드난 파루퀴
삼성은 갤럭시S10에서 피사체와의 거리 파악이 가능한 ToF센서(5G모델), 초광각 카메라, 역방향 무선충전 등을 선보였는데 이 기능들이 전부 노트10에 포함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더 빠른 45W 충전속도와 더 커진 배터리 용량이 더해졌으면 좋겠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6400만화소 카메라 센서는 도입 안된다 해도 소문의 3단 가변조리개 기술은 꼭 갤럭시노트10에서 보고싶다.

소문의 디스플레이 내장 사운드 기술은 조악한 음질을 안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는 점은 아쉽다.

압히짓 미시라
갤럭시노트9부터 커진 배터리 용량이 노트10에도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 갤럭시S10의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도 포함됐으면 좋겠다.

갤럭시노트10에서 가장 기대되는 기능은 빠른 충전속도다. 충전속도의 경우 빠를수록 좋기는 하지만 45W 기술이 포함되지 않아도 갤럭시S10 5G 모델이 적용한 25W 정도면 충분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나레시 네칸티
갤럭시노트9와 S10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했다. 노트10 또한 최고의 스마트폰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곡선형 디스플레이를 싫어하기에 평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서 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갤럭시S 플러스 시리즈가 대형 디스플레이와 대형 배터리를 적용하는 관계로 노트만의 강점이 퇴색되는 점은 좀 아쉽다. 갤럭시폴드가 빨리 출시돼 갤럭시노트에서 잃어버린 흥분을 되찾기를 바란다.

또한 차후 갤럭시노트가 접을 수 있는 대화면에 스타일러스펜을 사용해 화면에 입력까지 가능해진다면 큰 차별화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헹크 루스브룩
갤럭시노트9는 매우 만족스러운 스마트폰이며 노트10에서 이 모든것을 가져오길 원한다. 특히 갤럭시노트9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매우 좋아했는데, 노트10의 디스플레이 내장 사운드 기술이 이 스테레오 스피커를 얼만큼 재현해줄지 궁금하다.

나는 보스 QC35-II 무선 헤드폰잭을 사용하지만 노트10에 헤드폰잭이 없어진다면 많이 아쉬울것 같다. 전작인 노트9와 마찬가지로 S펜과 512GB 대용량 저장공간, 마이크로SD슬롯, 갤럭시S10 에서 보여준 카메라 야간모드도 꼭 갖췄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