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9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X2를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 X2 주요 사양은 5.45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3,000mAh 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본 내장 메모리 용량은 32GB이며 별도 외장 메모리를 추가하면 최대 2T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인물을 돋보이게 해주는 아웃포커스가 가능하고,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초점을 빠르게 잡아주는 위상검출자동초점(PDAF: Phase Detection Autofocus)을 지원한다.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탑재했으며 美 국방부의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통과하며 뛰어난 내구성도 갖췄다.
뉴오로라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는 LG X2 국내 출고가는 19만 8천 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가 올 들어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출고가가 가장 낮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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