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저희집이
가족 1. 밴드데이터 59요금제 (6.5기가 데이터) = 본인
가족 2. 밴드데이터 29요금제 (300메가 데이터) = 어머니
가족 3. 밴드데이터 29요금제 (300메가 데이터) = 형제
이렇게 구성해서 사용했었거든요.
매달 1일에 제가 가족 2, 3에 데이터를 3기가씩 보내주고 이걸로 두분은 충분히 써왔고 문자는 무제한이고
휴대폰, 일반전화는 무제한 무료에 부가통화(1577 등)만 조금 빠듯한 감이 있으셨습니다.
저는 데이터를 저렇게 6.5기가중 6기가를 다 나눠줘도 쓰는데 문제가 거의 없구요
그것조차도 연 12개월중 8개월은 데이터 리필쿠폰으로 6.5기가를 다시 채우다보니 더더욱 문제가 없습니다.
위와 같이 사용중이었는데...
SKT와 통화하신 어머니께서 설득에 당해(?) T플랜 세이브로 바꾸셨습니다.
납부하는 월 요금은 동일한데 기본 데이터가 300메가가 아닌 1.5기가인데다가 부가통화도 월 100분을 늘어나니까
밴드데이터 29는 전혀 쓸 필요가 없다고 하셨나봐요. 그래서 요금제를 바꾸셨습니다. 이제 다시 원복은 불가능하겠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상담원이 안내해준게 맞다면 저희가족들이 전부 T플랜으로 바꾸는게 좋은 것 아닌가요?
즉 형제도 T플랜 세이브로 바꾸는거죠.
저만 59요금제에서 어쩔수없이 T플랜 69요금제인 에센스로 넘어가야 하는 부담이 있긴 한데..
대신 뭐 100기가를 준다고 하니까 가족간 선물도 지장 없을테구요.
(T플랜 안심4G 모델은 기본료가 5만원인데 데이터를 4기가밖에 안줘서 선물하기가 애매하네요)
왜 T플랜요금제에서 5만 다음 6만요금제가 없이 바로 7만인진 모르겠지만....
어차피 온가족 30%에 선택약정25% 할인 받는건 똑같으니까..
온가족이 다 T플랜으로 바꾸는게 더 좋은건가 싶은데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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