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5W 초고속 충전 지원하는 외장형 배터리 내놓을듯

삼성이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새 외장형 배터리를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이 준비중인 새 유/무선 충전 외장 배터리는 25W 초고속 유선충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의 모델번호는 EB-U3300으로, 삼성이 FCC 인증 과정에서 이 제품의 존재가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고속충전 기술의 경우 15W 출력으로 충전된다. 25W 충전기술은 초고속충전이라는 이름이 붙으며, 고속충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는 2개의 USB 타입C 단자와 배터리 잔량표시 LED, 전원버튼 등이 위치한다.

무선충전 속도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는데, 25W 초고속충전이 아닌 15W 고속충전만 지원할 확률이 높아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배터리 용량은 10,000mAh 이며, 출시시기는 내년 2월 갤럭시S11 시리즈와 같이 공개될 것이 유력해보인다.

현재 갤럭시노트10 및 10 플러스, 갤럭시A70 등이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또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S11, 갤럭시A71, A91 등의 모델도 25W 초고속 충전 지원이 확실시 되고있어 앞으로 외장형 배터리도 25W 제품들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