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 시리즈 / 출처: 샘모바일>
삼성이 고급형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손떨림 방지기술을 보급형 제품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이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에 광학 카메라 손떨림 방지(OIS) 기술을 넣을 전망이다.
처음 출시당시 갤럭시A 시리즈는 삼성의 저가 보급형 제품인 만큼 저렴한 가격에 낮은 성능을 제공했지만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디자인에서부터 카메라, 배터리, 디스플레이 성능까지 갤럭시S에 들어가는 일부 기능들을 넣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갤럭시S나 갤럭시노트에 들어간 광학 손떨림방지 기술 만큼은 갤럭시A 시리즈에 적용하지 않아 고급형과 보급형 모델간에 차이점을 두었다.
광학 손떨림방지 기술은 카메라 촬영시 사용자의 손떨림을 보정해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복잡한 설계로 인해 카메라 부품값 상승을 불러와 고급형 모델에만 적용된 바 있다.
매체는 보급형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삼성이 보급형인 갤럭시A 시리즈에 S나 노트에 들어갔던 고급 카메라 손떨림방지 기능을 넣어 경쟁사들에게 성능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샘모바일은 삼성이 올해 말 광학 카메라 손떨림방지 기술을 적용한 갤럭시A 시리즈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어떤 모델이 적용될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소문으로는 올해 말 공개될 갤럭시A81 및 갤럭시A91이 광학 카메라 손떨림방지 기술을 넣은 최초의 갤럭시A 모델이 될 확률이 가장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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