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VS 에버튼 경기 결과

첼시 진짜 환장하겠네요..
열불터져서...진짜....

유로파에 기회를 잡는게 좋아 보입니다.
일단 유로파에서 아스날이 나폴리등과 함께 불운을 만낫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얘들이 리그에 그리 집중하나?? 란 생각도 들고

첼시가 유로파에 집중한다해도 우승한다는 보장이 없는데 ㄷㄷ

그래서 말씀 드린 모험수~~~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로파에서 털리면 정말 죽도 밥도 안되는 상황이 오는거죠.
(아자르는 떠날테고 , 사리는 짤릴거고
더더욱 어두운 미래가 올지 모르지만,
첼시의 유스는 그래도 왕창 좋은 애들을
사들여 놨기 때문에, 혹?? 미래가 밝을지도....)

2년전 무리뉴의 맨유 시절 때도

리그 버리고 유로파 올인해서 우승하긴 했지만

당시에는 리그도 열심히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 때 리그 포기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첼시는 아직 리그 포기하기는 이르지 않나요?

빨리 포기하는게 오히려 현명하다 봅니다.
지금 전력도 전력이지만,
팀 스피릿이~~ 전혀 없는 팀 이라서요.
잘되면 크게 이기지만,
한골 먹고 맨탈 깨지면 종잡을수 없죠.

어.. 이거 전반만 봤는데,
전반에만 첼시가 서너골 넣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완전 가패였는데, 후반에 또 뒤집어졌구만요. ㅎㅎ
올시즌 첼시는 전반은 압도하다가 후반 가서 정줄 놓는 게 정해진 망하는 패턴이더만, 아직도 못고쳤나 보네요.
아직도 이러면 4위권 싸움 무지 괴로울 텐데...
근데, 첼시는 이제 슬슬 아자르 팔 때가 된 거 같음. 아자르 안 나오는 유로파는 곧잘 하더만.

몰빵 축구가 문제이고, 3백때 그나마 조금 하던 알론소도
4백으로 바꾼후론 문제와 실수 투성이 이더군요.
3백보단 , 차라리 전술은 첼시에게 3백이 더 잘 어울리지 않나...
그런 생각도 좀 들어요.
(그러기엔 또 마땅한 풀백도 없는게 문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리그는 어린 영건들 경험치 먹이고 주전들은 유로파 집중하는게 좋아보이네요

맞아요. 차라리 리그에서 젊은 선수를 뛰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스널도 슬슬 부상자 명단이 돌아올 타이밍이라서
리그란게 결코 쉽지도 않을것 같고......

그래서 성공한건 맨유 실패는 리버풀. 리버풀도 에버튼전에서 오리기만 다치지 않았다면, 결승전 전반전에 한골만 더 넣었다면 달랐을테지만 ㅋ

리그를 보자니.... 그래도 맨유는 상승세 이겠고....
아스널은 부상자 명단이 슬슬 돌아올 타이밍이라
좀~~~~ 리그에서 비비기엔 힘들어 보입니다.

글에 적어주신 시나리오대로~
결승가서 털리는게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이긴 합니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몰아치는 팀이라 초반에 강한데, 맨시티처럼(라포르테) 상대가 후방빌드업이 아주 강하거나,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공격수, 미드필더들 체력이 떨어져 압박이 풀리게 되고.. 결국 후반가면 수비의 허점 드러내고 무너지더군요. 사리의 축구 스타일이...

체력적인 면도 있겠지만,
그것만 생각하기에는 대체로 무너지는 타이밍이 너무 일러요.
경기 막판 10-20분에 처지는 거라면 그런가부다 하겠는데.
대부분 의외의 실점을 하고 나면 직후 갑작스레 무너짐. ㅎㅎ
예를 들어, 6대빵 난 맨시티전은 시작 직후 바로 실점하고 곧바로 붕tothe괴...

그렇게 팀이 급한 처지가 되면 선수들은 아자르에 공 몰아주고 나머지 10명은 우두커니...
즉, 팀이 몰리면 사리볼이 아니라 [무]시절 셋업된 아자르 몰빵축구가 다시 나옴. ㅎㅎ
그러나 변변한 스트라이커 없는 상황에서 상대팀은 3-4명이 아자르 하나만 막으면 겜 끗.

하여튼, 첼시는 슬슬 아자르 내보낼 때가 된 듯..
원래 승부욕 없는 성격이라 리더 역할에는 안 맞았는데,
그동안 젤 잘하는 선수 중심으로 팀 세팅된 게 굳어버려서 뜯어고치기가 무지 어려움.

맞아요. 몰빵축구가 너무 심하긴 하죠.
유료파 보면 , 첼시에 저런 자원이 있었나??? 랄 정도의
신선한 자원들이 나와서 하는걸 보면~
리그의 첼시는 움직임도 둔탁하고,
최근 고개를 가로저으며 코웃음 치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전 첼시의 공격전술을 요약하면,
최전방 디에고 빼고 전원 수비-나머지 공격작업은 아자르가 혼자 알아서. ㅎㅎ
이걸로 2번 우승했는데... 지금은 코스타도 없고, 아자르도 살짝 내려온 느낌.

이런 축구 바꾸자고 데려온 게 사리인데,
여유있을 때는 사리볼 흉내내다가도 다급해지면 [무] 시절로 돌아감.
아자르 빼고 나머지 10명 오도카니 서있는 거 보면, 사리도 벤치에서 속 엄청 터질 듯..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