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는 득점지원도 좋군요.

커쇼도 홈런 두방 맞았는데..
누구는 패배 누구는 무난하게 승

커쇼 등판일정도 조정해주고, 전설에 대한 배려인가,,,ㅠㅠ

오늘 다저스 타자들 제대로 폭격중...

커쇼 하루 등판 조정하더니 토론토전에 던지게 되었네요. (원래일정대로면 애틀 막경기에 나와야 하는데,,,)
대신 그 날 곤솔린인가 메이가 던졌었죠. 그 덕분에 오늘 토론토 등판,,,
그리고 타선의 폭발적인 지원,,,기분이 쎄합니다.

지난 몇 년동안의 플옵 실패 경험으로 감독이 올해는 작전을 바꾼 것 같더라고요.
과거에는 올해처럼 여유롭지가 못해 정규시즌 막판에 커쇼를 몰아 쓰며
정작 플옵 때 힘이 다 소진되며 분석당한 커쇼가 힘을 못쓰며 같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올해는 커쇼 체력 관리도 해주고 플옵에서 만날만한 상대는 조정 가능하면 피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 때문에 미국에서도 기자들이 플옵 준비 때문에 커쇼 등판 간격을 조정하는거냐는 질문도 받았었구요.
물론 감독은 그럴 일 없다고 하지만 의심이 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아무래도 플옵 제일 중요한 경기에는 류현진보다 커쇼를 올릴 가능성이 높으니 관리를 해주는 것 같아요.

그런 분석도 가능하겠네요.
류도 한두번 배려를 받았으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데,
그런 면은 조금 아쉽네요.

다저스 타선 정말 강하네요.. ㄷㄷ

후반기엔 류 등판 때 득점지원이 아쉬웠죠, 1경기 제외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