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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돈에 굴복한 르브론 본 칸터의 일갈... "자유는 공짜로 얻는 것이 아냐"

 
글쓴이 : BabyBlue 날짜 : 2019-10-16 (수) 10:20 조회 : 1593 추천 : 1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More than Athlete'라는 구호가 어울리는 것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아닌 에네스 칸터(보스턴 셀틱스)였다.

미국 'CNN'은 15일(한국시간) "르브론이 휴스턴의 대럴 모리 단장의 '홍콩 지지' 트윗이 잘 알지도 못하고 저지른 일이라고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모리 단장은 지난 4일 홍콩 민주화 시위 지지를 천명했다. 그는 '자유를 위해 싸움, 홍콩을 지지한다'(Fight for freedom, stand with Hong Kong)라는 문장이 적힌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중국은 모리 단장의 발언에 격분하며 NBA 압박에 나섰다. 이슈가 불거지자 NBA 사무국의 아담 실버 총재가 직접 나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중국 내에서 NBA 중계권을 가진 중국 공영방송 'CCTV'와 텐센트는 다음 시즌 로케츠 경기의 중계는 없을 것이라 선언한 상태다. 여러 중국 기업들도 후원 중단 등 압박에 나섰다.

치졸한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인해 NBA 구단은 막대한 손실에 직면했다. 당장 다음 시즌부터 샐러리캡이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재미있게도 구단보다 선수들이 먼저 발을 동동 구르며 숙이기에 나섰다. 이번 사건으로 선수 개개인의 개인 스폰서나 중국 내 신발 판매에 차질이 생길까봐 저자세로 나서는 것.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 시대 NBA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르브론은 LA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누구다 언론의 자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여파도 생각해야 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엇인가를 말하면 더욱 그렇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모리 단장을 비난하기는 싫지만, 그는 홍콩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도 않고 말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금전적'이거나 육체적, 감정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이 모순되는 점은 르브론은 미국 프로 스포츠 중에서 가장 진보적으로 평가받는 NBA에서도 앞장 서서 자신의 정치색이나 사상을 나타낸 선수기 때문이다.

콜린 캐퍼닉의 'taking a knee' 운동을 지지하던 르브론은 꾸준히 인종 갈등이나 미국 사회 내 불평등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평소 마틴 루터킹을 추모하거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다.

르브론은 자신이 정치 문제를 언급하는 것에 대한 비난이 나오자 'More than Athlete'이란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운동 선수 이상으로 사회에 영향을 끼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런 르브론은 갑자기 사라졌다. 그는 LA 기자 회견에서 한 기자가 홍콩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묻자 "잘 몰라서 침묵할 것. 리그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판단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변을 회피했다.

이러한 르브론의 태도를 본 에네스 칸터가 발끈했다. 터키 출신의 그는 2016년 터키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며 레제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비난하다 가족과 의절하기도 했다.



이후 터키 정부는 칸터의 국적을 박탈했다. 결국 그는 미국으로 망명해서 시민권을 획득해서 NBA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진짜' 민주화 투사 칸터는 '비겁한' 르브론의 발언을 보고 자신의 SNS에 "형제여,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고 일갈을 날렸다







칸터 정말 용기있는 멋진 선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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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쨩 2019-10-16 (수) 10:30
와....진짜 르브론에겐 실망이네요... 평소 르브론이 보이던 태도와는 완전히 다르네요..
     
       
글쓴이 2019-10-16 (수) 11:06
저도 뒤늦게 기사 접하고 좀 놀랐습니다..;;
I윤미래I 2019-10-16 (수) 10:50
"잘 몰라서 침묵할 것. 리그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판단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변을 회피했다

르브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럼프는 신나서 까더니 이뭐병
     
       
글쓴이 2019-10-16 (수) 11:08
그러고 보면 칸터는 농구 선수를 떠나서, 한 인간으로서 존경스럽네요
헌병대 2019-10-16 (수) 11:27
르브론과 조던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걸 지 스스로 증명
     
       
글쓴이 2019-10-16 (수) 13:29
아랫분 말씀처럼 단순히 한명의 선수가 아니라 NBA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인데
이번 발언은 본인의 명성을 스스로 깎아내리는 발언이지 않았나 싶네요
nikawoo 2019-10-16 (수) 12:33
nba를 대표하는 선수중 하나고 경력도 오래된 선수가 저런 헛소리를...
가뜩이나 nba 구단이나 선수들 중국 눈치 너무 본다고 욕먹고 있는데 기름을 붓네요.
     
       
글쓴이 2019-10-16 (수) 13:33
그러게요, 농구 실력을 떠나서 사람 자체로서 실망이 큽니다..
티모33 2019-10-16 (수) 17:12
르부론 자기 돈으로 학교 세운다고 하더니 알고보니 달랑 백만불 (그것도 세금 회피용) ㅋㅋㅋ
나머지 1400만불은 시당국이 냄.
     
       
글쓴이 2019-10-16 (수) 17:35
예전에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 짓는다는 얘기 들었는데 그건 몰랐던 사실이네요ㄷㄷ
     
       
고수진 2019-10-17 (목) 08:57
ㅡㅡ그랬군요
세린홀릭 2019-10-16 (수) 18:33
흑인이 이딴 소릴하는게 믿을수가 없음

지금도 그렇지만 지 할아버지때만해도 대놓고 차별당했을텐데 제정신이 아닌듯
     
       
글쓴이 2019-10-16 (수) 19:02
그러게요, 그런걸 생각했다면 더욱 더 소신있는 발언을 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삭슈 2019-10-18 (금) 17:06
그냥 쩌는 노예새끼 아들이 운동하는것일뿐 스포츠스타라고해서 인성이 제대로 라고 보긴 힘들듯, 이미 평생 흥청망청 살아도 충분한 돈을 벌었을텐데도, 몇푼이 아쉬워서 저짓한거면, 쓰레기중에 왕쓰레기인듯합니다.
잔당개돼지들 2019-10-22 (화) 15:26
어디에 딛고 서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고봄..
근데 미국 국민이면서 저 발언이 타당한지 몰겠네...
최소한 미국이나 중국한테 갖다 바치면서 힘겹게 살아가는 나라의 국민이라면 모를까...
     
       
글쓴이 2019-10-22 (화) 23:49
맞습니다, 다른거 다 제쳐두고서라도 존심 상하게 미국인이 저런 발언을 하는게 쪽팔리지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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