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보얀 보그다노비치(32·유타 재즈)가 색다른 기록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방송 ESPN에 따르면 보그다노비치는 ‘리바운드,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없이 단일경기 25득점 이상을 2번 기록한 NBA 첫 선수’가 됐다.
NBA는 1973-74시즌 블록슛과 가로채기 집계를 시작했다.
유타는 지난 7일(한국시간) 2019-20시즌 NBA 원정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8-126으로 이겼다.
보그다노비치는 3점 슛 3개 포함 35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날 보그다노비치는 유타를 위해 오로지 골만 넣었다.
뉴올리언스전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 스틸은 모두 0개다.
지난 2018년 3월에도 보그다노비치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25득점을 올렸으나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 스틸은 하나도 없었다.
보그다노비치는 2014년 NBA에 데뷔했다.
2019-20시즌에는 경기당 33.6분을 뛰면서 20.9득점 4.4리바운드 2.0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659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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