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인대 파열' 조엘 엠비드, 수술대 오른다.. 2주 후 재검,,

[루키=이학철 기자] 조엘 엠비드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엠비드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당시 엠비드는 부상을 참고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며 18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 결과 팀 역시 120-113으로 승리.

그러나 경기 후 알려진 엠비드의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왼손 인대가 파열된 엠비드는 결국 수술대에 오르는 결정을 내렸다.

수술 이후 결장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우선은 2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지만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엠비드의 부상으로 인해 필라델피아 역시 비상이 걸렸다.

이번 시즌 엠비드는 평균 23.4점 1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의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있었다.

마이크 스캇, 카일 오퀸 등이 빈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들이 엠비드의 공백을 메우기는 힘들다.

결국 벤 시몬스, 토바이어스 해리스, 알 호포드 등 다른 주축 자원들이 더 분전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강력한 동부 컨퍼런스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필라델피아는 현재까지 24승 14패의 성적으로 동부 컨퍼런스 5위에 머무르며 기대를 밑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엠비드의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맞이한 필라델피아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32427

와 ,,  엠비드가 부상이라,,

과연 호포드가 얼마나 막아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