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에게는 메이저리그 도전 마지막 기회가 될듯

흰혹등고래 2020-02-07 (금) 21:27 조회 : 1066 추천 : 2

광현이도 가면서 비슷한 얘기를 했다며 기회가 되면 가고 싶다 했는데...

부디 올해를 잘 마무리 하고서 좋은 팀과 연이 닿아 빅리그에서의 양현종이 활약을 하는걸 보고 싶군요.

양현종은 올해 만 32세, 만약 MLB에 간다면 첫해가 만 33세 시즌이다.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올해 가지 못하면 계약 조건상 영원히 가지 못할 수도 있다. 양현종이 비교적 명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힌 이유다.

양현종은 6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캠프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김)광현이도 미국에 가기 전에 이야기를 한 것처럼 나도 마지막 기회인 것 같다.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연 뒤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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