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강정호 KBO 복귀를 적극 반대하는 히어로즈 팬입니다.

 
글쓴이 : CivilWar 날짜 : 2020-05-25 (월) 19:21 조회 : 1461 추천 : 18  

정신병자 박한이는 은퇴를 앞둔 시점에 술 마시고 귀가길에 적발이 아닌


전날 주취로 인한 음주단속으로 인해 (자녀들 등교길에 적발) 미련없이 옷을 벗었죠.


강정호는 음주 3회 (삼진 아웃)에 운전자 바꿔치기 까지 시도한 죄질이 나쁜 케이스죠.



강정호하면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와이프랑 연애 초기였던 2000년대 중반 야구에 야자도 모르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갔던 목동야구장


때마침 시즌 마지막 경기라 선수단이 남아서 팬들과 사인하고 사진찍고 그랬죠.



그 당시 확실한 주전이었던 이택근과 다르게 막 2군에서 1군으로 올라와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졌죠.


혼자 주섬주섬 야구 장비 챙기고 있는데 붙임성 좋던 여자친구는 "사인좀 해주세요!" 라고 하면서 사인과 같이 사진을 찍었죠.


유일하게 사진 요청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친절하게 사진과 싸인을 해주던 그 이름 모를 선수가 잘 되길 빌었고,


결국 포텐이 터지면서 국가를 대표하는 유격수가 되었죠.



그렇게 히어로즈도 만년 줘터지는 구단에서 적어도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되었고 우리는 직관을 다니면서 우리에서 넥센으로


브랜드가 바뀌어갈 때 굿즈도 사고 유니폼도 구매하고 열정적으로 직관도 다녔죠.


(그 당시 한창 유명인사였던 테트찡과도 응원하고 그랬죠)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진출이야기 서서히 들려오던 2014년 저는 강정호한테 정말 실망했습니다.


때는 시범경기였고, 미국에 살던 와이프 지인들과 함께 목동 경기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다른 치맥, 피맥 등 음식을 먹으면서 응원하는 문화에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너무나 좋아했죠.


그래서 더 좋은 추억을 남기고자,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 나올 떄 사인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범경기라 그런지,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사인을 응했죠. (서건창, 박병호, 박동원 등)


와이프가 신나게 칭찬을 했던 그 슈퍼스타 께서는 다른 선수들이 퇴근했는데도 나올 생각을 전혀 안하시더군요.


뭐 준비가 덜 끝나서 그럴수도 있겠죠. 40분인가 기다렸나 그 슈퍼스타께서 등장을 하셨습니다. 경호원을 대동하구요.



마치 아이돌을 사생팬을 지키려는 경호원들 처럼 사인을 해달라는 팬들을 외면하고 밀쳐내더군요.


뭐 컨디션이 안 좋거나 힘들어서 그럴 수 있죠. 이해합니다. 그런데 선물을 주는 족족 다 받아가더군요. 


무엇보다 미국에서 온 지인이 충격을 받은게 사인은 거절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들한테는 해줘야 하지 않나 이야기 하더군요.







볼이 발갛게 상기된 채 밖에서 떨던 저 아이를 밀치며 벤츠로 흉 사라지던 강정호


몇 해전 사인 요청에 수줍어하던 그 신인없고 어디 팬 알기로 우습게 여기는 개XX만 남았네요.


이 모습에 있던 정내미마저 떨어지면서 내가 뭐하러 야구장을 다녔나 하는 생각마저 들어 직관과 멀어지게 되더군요.



그런 선수가 이제 복귀를 한다고 하네요. 메쟈에서 안되니까 한국에 와서 야구로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겠죠.


그런데 어쩌죠 너같은 팬 알기를 홍어 거시기로 아는 선수는 필요가 없는데?




징계 1년이란 말도 안되는 솜방망이에 어물쩡 들어올려고 시도하려는 모습이 너무 역겹네요


blog.naver.com/drunken_yc (자칭 3류 평론가)

*작성한 리뷰는 직접 체험해보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좀 더 자세한 리뷰를 원하면 해당 블로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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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Blue 2020-05-25 (월) 19:27
야구팬들을 아주 개돼지로 아는거예요..

절대 뛰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야구로 갚는다? 개소리를 어디서..

강정호 KBO 복귀 금지 청와대 청원 갑시다
     
       
글쓴이 2020-05-25 (월) 19:42
굳이 청와대 청원까지란 생각이 드네요.
뭐 밑 댓글에도 이야기 했지만, 정확하게는 구 히어로즈 팬의 입장이지 현재는 아닙니다.
와이프도 저도 이 일이 매개로 빠르게 야구에 대해 식어버렸거든요.

어차피 대기업이 운영하는 구조다보니 메쟈보다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라 생각도 들구요.
하루이틀 팬서비스 이야기 나왔음에도 아직도 그러고 있는 건 소귀에 경읽기죠.

그냥 스리슬쩍 복귀한다고 하니 그 행태가 너무 웃기고 급했구나 생각도 들어서요.
뭐 키움이 키를 잡고 있어서 쓸지 말지는 고민되겠죠. 유격수인데 거포형이니 놓치긴 아까울 꺼예요
          
            
BabyBlue 2020-05-25 (월) 19:59
키움이나 다른 구단들이나 일말의 생각이 있는 것들이라면

이런 악질 범죄자는 절대 야구장에 발 들이게 하면 안 된다는거 알 겁니다..

아무리 성적이 중요해도, 아닌 건 아닙니다..
참된자아 2020-05-25 (월) 19:31
아직 분노하기에는 이릅니다

키움이 어떤 결정 하느냐도 관건이라...
     
       
글쓴이 2020-05-25 (월) 19:38
야구팬서비스 엉망이라 그 열정이 차갑게 식어서 그런지 가끔 기사를 보는 정도가 되었네요.
분노라 하면 뭔가 치밀어 오르고 견디기 힘들텐데 별 감흥이 없습니다.
예전에 저런 일이 있었다? 사실 복귀를 하던지 말던지 볼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지들이 이만큼 성장할 수 원동력은 팬들인데 그들을 무시하는 행동이 이미 깔려있어
그냥 호구하나 잡고 간보기 하는 것 같아서 글을 남겼습니다.

마치 박유천이 마약 걸리면 은퇴한다고 해놓고 다시금 기어나오는 것과 비슷하지요.
돈은 벌어야 겠고, 팬들은 우습게 보이고 ㅋㅋ 생각할수록 재밌네요.
          
            
참된자아 2020-05-25 (월) 20:10
다른걸 떠나서 작성자분은 키움팬 그것도 강정호 데뷰 때 부터 봐오신 분이라서

더 깊은 빡침이 있으실거 같네요

이 보다 더 심한 빡침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호랑이형님 2020-05-25 (월) 19:41
약쟁이도 mvp 주고
도박쟁이도 받아주고
학폭도 받아주고
술쟁이가 그래서 받아달라고 한것
복약안내 2020-05-25 (월) 20:10
음주에 대한 구단들 징계 경향이 kbo징계+알파인데...강정호 전력에 팀사정상 임탈하는게 깔끔해 보이네요...

나이라도 어리면 욕먹고 쓰거나 팔아서 유망주 줍줍등이 가능하나 87년생 유턴파선수라 페이롤 압박이 있는 키움에서는 계륵으로 봅니다.
히다마리☆ 2020-05-26 (화) 00:40
야구로 보답은 개뿔 야구 잘하면 지가 돈 벌지 관객들 돈 벌어다주나 ㅋㅋㅋ
띵띵띠링띵 2020-05-27 (수) 16:04
아... 왜 내가 눈물이 나나... 청원 찾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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