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두산 베어스는 안팔기로 했다네요

두산입장에서 안팔고 싶은거지 매각작업이 지지부진 하다면 채권단 입장에선 갖다 팔라고 하겠죠 ;;

팔아야 선수들도 숨통이 트이지

베어스팬으로서는 파는게 좋음..
이러다가 fa다 놓치고.. 선수 보강안되고 사기 떨어지고 성적 떨어지게생겼음..

두산 계열사를 정리해도 점점 망해가고 있는 두산이라 사실 쉽진 않을거같은데요

코로나때문에 관중수익도 없고 무조건 모기업에 손일 빌려야하는데 모기업이 망해가고 있는데 선뜻 투자하기도 쉽지않고

내년에 FA 선수도 많을건데 전부다 흩어질거고 아무리 화수분 화수분해도 힘들듯..

회사는 사실상 두산 중공업이랑 작은 기업 몇개를 제외하고 모두 매각하는거 같더라고요. 야구단 운영할 규모의 기업이 아니게 되는 셈이죠. 문젠 지금 이시국에 구매자가 나올지 모르겠고(현실적으로 분석한 분 말로는 부영 하림정도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의사 없으면 그냥 답없다고) 실제 매각 가격도 부채 700억 포함이면 상당히 저렴할 가능성이 높죠. 참고로 해태 타이거즈는 210억이였다고 하네요. 태평양 돌핀스가 묘하게 비쌌습니다 470억(또는 기사마다 다른데 430억) 한참전인 우리 엠비씨 청룡은 130억...

야구단에 목맨 게 아닌 이상 타기업 빚청산 위해 큰 돈 쓸 기업이 있을지부터가 의문;;
싸게 매각한다면 모를까 차라리 당장 인수하기보다는 천천히 재창단 기회 노리는게 나을텐데;;

사실 그냥 말씀하신대로 해체후 재창단이 들어오는 기업 입장애선 왠만하면 유리하긴합니다. 뭐 두산이라는 강팀의 이름값이 있지만 그게 또 몇백억이라고 생각하면 비싸니까요. 우스운 돈이 아니죠.(근거도없이 기자들이 2천억 천억 하는거보면 사실 헛웃음만 나죠) 타팀팬 입장에서 그정도의 가치를 가지고있는 족보는 전통의 강팀인 삼성 라이온즈와 타이거즈 정도라고 생각하기도하고 그 팀들도 족보가격 비싸면...솔직히 좀..

빚도 떠안을 기업이 과연 있을지가 관건인데

경기 한창 좋을 때도 아니고

요즘 상황에서는 글쎄요...

안팔면 두산에겐 악재인듯

해외자본 아닌 이상 힘들듯한데
700억 .... 구단 팔아도 그다음 처리가 힘들긴하겠네요
기업이미지 회복이 과연될지...

팀명도 카카오 프랜즈로 바뀌고 굿즈팔면 대박날거같은데..

그럼 야구보는 9구단 팬들 카카오 굿즈 아무도 안삽니다.

가뜩이나 팬없는 도산인데 카카오가 그런짓을 왜하나요?

카카오는 요새 새사업 이것저것 투자하느라 현금이 없어요. 그리고 카카오는 광고효과가 그다지 필요없는 기업이기에 그냥 굿즈팔거면 돈 몇백억 안버리고 kbo랑 콜라보해서 팔면되요. 두산팬들은 카카오 카카오 외치고 실제로 채권단이 기자들한테 가격올리려고 계속 it쪽 2천억 카카오가 관심 가졌다는 기사를 내는데 카카오는 전혀 검토해본 적도 없다고 답변을 했죠. 한마디로 허위기사를 내고있죠. 현실적으로 카카오 입장에선 괜히 몇백억 부채까지 생각하면 천억이상 꼬라박아서 인수 할 의미가 없어요. 애초에 굿즈판매도 전구단 대상 콜라보하는쪽이 이득이고요. 위에분말대로 두산이 팬이 적은건 아니지만 1개팀한테 파느니 10개구단 전체한테 팔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사업을 아직까지 시행 안하는 이유는 이 과열된 야구 팬덤 경쟁에 끼어들기 싫어하는 마음도 좀 있는거같고요. 위에분 말씀대로 단일팀 콜라보는 다른팬덤한테는 오히려 미움 받을 여지도 있어서.

실제로는, 안파는게 아니고 못파는거라고 봅니다. 두산 구단의 매력은 둘째치고
코로나 전에도 하락 상태에 있던 KBO 의 인기. 국가 경제도 별로 좋지 못해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가 난리고.. 언제 다시 스포츠가 중단될지도
모르는데 인수? 어떤 기업도 나서지 않는게 당연합니다.

실제로 많은 구단이 긴축 재정을 하기 위해서 노력중이고 선수들 연봉도 깎고있고
토트넘 같은 경우는 대출까지 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구단 인수라니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