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의 선빵필승

 2년 전, 술집에서 손님들에게 자신의 위스키 '프로퍼 넘버 트웰브'를 돌리던 도중 거절했다는 이유로 

 중년의 손님에게 거침없이 주먹을 날렸었던 맥그리거.

 또 최근에는 유명가수 머신 건 켈리 에게 무시를 당해 손에 들고있던 술을 뿌리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초대한 이탈리아 유명 DJ에게 선빵을 날려 옥타곤에선 2연패, 옥타곤 밖에선 2승 1무를 챙기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유명 DJ는 자신의 아내와 함께 맥그리거와 담소를 나누면서 좋은 분위기 속에 있었고,  맥그리거가 다른 파티로 가자고 해서 

 이동하는 와중에 뜬금없이 주먹 세례를 당했다는 군요.

 그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탈리아 DJ는 테이블에 엎어져 바닥을 뒹굴었다는데...

 약물 중독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이 DJ도 머신 건 켈리와 같은 음악인이니 갑자기 욱해서 주먹을 날린건지...

 점점 맥그리거에 대한 실망감이 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