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주게 생긴거보고 신기하기도했고
그 당시엔 깡통 2번맞고
돈모으고 공부하는 시기여서 힐끔힐끔 들러서 돌아가는 상황도보고
회원님들의 글도 읽고했었네요
저는 올해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나름 몇년간 형설지공을 쌓았다고 생각하고 도전하니
비루하지만 개미눈물만한 수익이 조금씩 나긴하네요
욕심을 버리려했지만 생각보다 안버려져서 수익을 놓치는게 참 한결같은 주식계의 호구인 저 답다라고 생각하지만서도.
다시 돌아와보면
그 당시 지켜보면서 20대때의 저처럼 자신감 자만감으로 조금의 수익으로
큰소리치시던분들께도 주식판에서 겸손하라고 충고해드리고했는데
제가 뭐라고 그랬던지
그 당시의 저도 이미 30대를 넘어선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참 어리긴했었네요
물론 지금도 젋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젊은 패기로 그 무시무시한 주식판때기에 도전하는 분들께
충고랍시고 기분잡치는소리해서 분위기에 초를 쳤는지
생판본적도 없는데 망하던말던 신경안써도 됐는데 말이죠
근데 그 분들 다들 주식밥 잘 먹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주식판에서 5%정도만이 수익을 낸다라고 들었는데
제 생각엔 그 5%에서도 1%정도만이 첨에 들어갔을때 깡통안맞고 승승장구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깡통 몇번은 차야 감잡는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잘 하고계시나요?
아직도 안잊혀지는 이카루시스라는분.
선물모의투자에서 수익률 좀 내고
그 무서운 선물판때기가 답이라고
정말 큰소리를 떵떵치셨는데
문뜩 생각나서 간만에 검색해보니 탈퇴하셨더라구요
잘지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분들은 주게에 안오시는데 수익을 너무 내서 돈쓰시느라 그렇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전 올해와 내년이 제 인생의 승부수 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힘낼꺼고요
다들 힘내시길 빕니다
욕심줄이시고 뇌동매매하지마시구 부디 갈때 따라가지 말고 눌릴때사세요
그러면 손해는 줄일수있습니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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