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에서

위 그림은

PAUL-KLEE

DOWN-THE-MORE-TROUBLING-BIRD

딸.. 이리 와.

아빠가 문제를 낸다. 맞춰 봐.

둘 중에 골라. 뭐~야?

눈 돌리지 말고.

그 와중에 지 오빠는 뒤에서

열심히 고개를 왼쪽, 왼쪽...

그럼에도 딸은 오른쪽.

땡~

머리 한 대 맞고.. 잔소리.

ㅡ 이것도 몰라?

오빠는 안스러운 눈으로.

자.. 이제 오빠, 니 이리와.

니도 해 보자.

ㅡ 싫어요. 엄마한테 갈래요. 엄마아~

주식 시장도.. 눈치를 잘 봐야..🐛

Mto 언급하셨던 <대덕>은

지금 난리도 아니네...

야.. 늘 보고 있어도

고개 잠시 돌리면 이런 일이..

불구경 하듯 바라봄.

p.s

저는 소심해서 100 뷰에 추천 1도 없으면
글 바로 지워요. 뭐 아깝다고.. 게시판 정화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