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
최근에 지속적으로 농, 수산업 등 1차산업에 관심갖고 여러종목 분석해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1차산업 인구, 분야, 시설사업 등 여러 분야로 파고들어볼 때마다 이상하게도
‘그린플러스’ 종목이 겹치더군요. 우연이라고 할지라도 한번 분석해볼만한 가능성은 있겠다
우선 기본적인 기업 개요입니다. 출처는 사람인 입니다.
97년도에 설립되어서 20년 이상 나름대로 유지가 되고 있는 기업입니다.
연혁 및 실적내용이야 뭐 과거에 진행되었던 내용이라 지금 투자하는데에 실질적인 참고요소가
되지는 않겠지만 기획재정부에서 모범납세 수상한걸로 보아서는 탈세문제로 나중에 무너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2018년 11월 13일 16시30분 기준 현재 시세입니다.
최근에 정말 주식시장 불황이긴 했었는데 그린플러스도 10월까지는 잘 버텼다고 하더라도
11월에는 살짝 휘청하는 모습이 보이긴 합니다. 시세가 조금 더 바닥을 찍어주면 아무래도
슬쩍 간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수치상으로 보았을 때 2017년도 영업이익이 30억쯤을 웃도는데 시총액이 277억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높은 시가총액 수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전에 조사하면서 알게 된 바로는 2018년도 순이익은 약 50억쯤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전에 조사했던 내용들 이야기를 가볍게 꺼내보자면 약 3가지 정도 주제가 있습니다.
먼저, 농업단지 첨단온실 등 시설물 사업 관련해서 스마트팜 사업을 분석할 때 알게되었습니다.
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MOU를 체결한 기업이고 글로벌 시장을 많이 개척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주제로 다룰만한 내용은 고령화 사회 관련된 어젠다입니다.
향후 ‘늙은 농촌’ 이 아닌 ‘사람없는 농촌’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그린플러스 기업에서
이에대한 해결책으로 첨단온실 사업을 내놓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사를 보다보니 나름대로 그동안의 커리어가 괜찮아서 MOU 체결 등 투자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린케이팜, 그린피시팜 등 자회사도 여러 개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본규모나 기사내용 등을 보았을 때 아무래도 내년도는 그린피시팜 통해서 수익 창출하려는
그림이 다분하게 보입니다.
그린피시팜 장어양식에 관련된 기사를 읽어보면서 이해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국내 장어산업도
공부를 조금 했습니다.
장어가 정말 깨끗한 정화된 물에서만 양식이 가능해서
국내에 다량의 장어양식을 감당할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린플러스의 그린피시팜이 자꾸 커지는 이유도 외부에서 장어양식
을 시도하거나 하고있던 사람들이
그 물량이 감당이 안되거나, 정화시설 문제로 장어가 폐사해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서 점점 그린피시팜에 살이 붙고 있다고 합니다.
박영환 대표님이 네이버 카페에 알바모집 글 올리셨던게 있어서 약간 투자자 코스프레하고 전화상으로 몇가지를
물어봤는데 정화시설 자체를 박영환 대표님 본인이 직접 개발하셨다고 하네요. 솔직히 놀랐습니다.
그린피시팜 상승세는 무섭네요....
원래 주로 장기투자를 하는 성향이라서 한번 들어갈 때 정말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고민을 많이
하는데..음.. 우선 이번달 까지는 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좋은 정보가 혹시 귀에 들어온다면 공유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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