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에 올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현재 적자입니다. 한 0.000001% 정도? 거의 내가 산 가격 이랑 같은 상태입니다.
빠져야 하나 한참 고민을 했는데 나름 원칙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산거면 설사 판단이 틀려도 쉽게 팔지 마라 여서
일단 가져갈 생각입니다. (내일은 더 빠지겠죠..ㅡㅡ;;)
내가 뭘 착각했냐면 금값이랑 달러값이랑 비례 연동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반비례 연동이였네요
내게 있어 금이란 모든게 불안해질때 마지막에 믿을수 있는 화폐 라는 개념입니다. 그렇기에 위기시 미국달러보다
귀중한 자산이며 위기상에서 둘중 하나를 고른다면 대부분의 인간이 금을 고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흔히들 말하죠 달러는 찍어낼수 있지만 금은 못찍어낸다.. 내게 있어 금은 최고의 안전자산입니다..
..근데 아니네요.. 대부분은 금 보다 달러를 선택했습니다. 설마 반비례 연동이었다니... 조금만 조사해도 나올 정보를
무시하고 멋대로 판단하고 믿고 있었습니다..
이걸 알고 있었다면 판단을......똑같이 했겠네...ㅡㅡ;;;
..커험.. 하여간.. 내 판단은 틀렸습니다. 이제 대가를 치러야죠.. 저는 겨울 까지 금을 들고 있을겁니다. 손해가 얼마나 날지
암담하네요.. 그래도 5만원 이하로는 안떨어지겠죠.. 그랬으면 하고요.. 다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현 시장에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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