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형, 오늘은 뭐할 거야?
::: 커피나 타주라.
::: 음.. 주문에 상품 보내고 그냥 놀래.
ㅡ 형이 오늘 아무 것도 안 한다고?
::: 야.. 매입은 벌써 했고...
이미 가진 종목은 팔려니 맘이 아려.
그래서 해안 항만 지도나 보려고.
ㅡ 형, 술은?
::: 왜, 시킬까? 라조기에 진로? C1? 빼갈?
ㅡ 됐어. 형은 늘 봐도 진짜 바보 같아...
::: 형에게 바보라니, 또 도망가? 욘석 잡히면 죽는다.
오늘 매입한 종목은..
안 알려줄래요.
자꾸 상호 퍼뜨리고 이러다 진짜
우리 주게에서 저만 욕 때려 들을 거 같아요..😓
(그림들 출처는.. 저도 몰라요.
메모해 두질 않아서)
::: 저는 우리 주게 외엔 기타 *-톡, *튜브 등 전혀 하지 않아요.
(모르는 전화번호는 받지도 걸지도, 문자 보지도 않아요)
::: 그리 그래서 주식 사시라고 권유하는 게 결코 아니예요.
제가 당하기 싫은 걸... 왜? 다른 분들께 그런 피해를.. // 싫어요ㅡ!!❗
::: 그럼에도 만약 소개 종목 사시려면 그 동안 지하층 뚫고 땅굴 파고 했던
놈에게 멱살을 잡혀 끝 모를 바닥으로 끌려 내려갈 수도 있단 각오 정도는.
(유머)
착하기만 했던 남편이 인터넷에 올린 부모님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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