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 미 해군 보직 설명 (AS, AT, PR)

Aviation Support Equipment (AS)

비행정비 대대 AS 입니다. 갑판 위에서는 마찬가지로 초록색 져지에 검정색 무늬가 있는 옷을 입습니다.

이 부대는 쉽게 말하면 차량정비병과 비슷한 부대입니다. 항공작전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정비, 사용을 합니다.

예를 들어 항공기를 견인할때 쓰는 트랙터, 항공기 사고가 일어날때 쓰이는 크레인, 유압기 정화장치. 산소와 질소를 사용하는

카트 등등이 있습니다. 이 부대는 유일하게 배 위에서 지게차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주된 목적은 파병 직전, 파병중 필요한

음식물 물자를 옮기는데 사용합니다. 비행정비 대대중 가장 더러운 일을 하는 직업으로 함내에는 300기 이상의 항공기 보조 장비가 있어

이 장비들을 모두 정비.세차. 운전을 하기에 힘든일에 속합니다. 해군 은퇴후 차량정비나 공항 활주로에서 일을 많이 합니다.

비행정비 대대중 유일하게 항공기와 관련된일을 하지 않습니다.

Aviation Electronics Technician (AT)

제가 몸을 담았던 AT 부대입니다. 마찬가지로 비행정비대대로 갑판위로 나갈일은 많이 없지만 초록색져지에 검정색 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고 일을 합니다. 주로 하는일은 항공기의 네비게이션, 레이다, 항공전자의 관련된 모든것들을 수리합니다.

이 부대의 자격증 중에 가장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 중에는 실제로 전투기 코파일럿 좌석에 앉아서 비행중 수리를 담당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이 부대는 함내에 있는 모든 게이지 를 교정 (Calibrate)을 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작업의 특성상 근무 환경이 최고 70도 (화씨) 를

유지해야 하고 습도도 없어야 하기때문에 함내 최상의 근무 환경을 가지고 있어 타부대의 사람들이 많이 놀러와 휴식을 하고 가기도 합니다.

은퇴 후에도 고액 연봉을 받고 다른 직장을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Aircrew Survival Equipmentman (PR)

마찬가지로 비행정비 대대중 하나인 PR 부대입니다. 이 부대도 활주로에 올라가진 안지만 올라가게 되면 초록색 옷을 입고 올라갑니다.

이부대는 파일럿들의 안전한 비행과 혹시라도 날수도 있는 사고를 대비해 낙하산 또는 구명조끼를 정비하는 부대입니다.

주된 일로는 낙하산 바느질이 있습니다. 또한 파일럿들이 비행도중 마실수있는 액체산소를 공급하는 장비를 수리하기도 합니다.

파병도중 진급을 하는일이 아주 많은데 직접 유니폼에 계급을 바느질하기 귀찮을때 PR부대의 절친이 있으면 유니폼을 가져가

바느질을 부탁하기도 합니다. 딱히 하는일이 많이 없어 비행정비 대대중 최소의 인원수를 보유 하는 부대 이기도합니다.

PR 부대를 마지막으로 항공정비 대대의 설명이 모두 끝났습니다.

내일부터는 다른 대대의 부대를 소개 하려합니다. 정보력이 미흡할수도 있으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사진은 구글에서 공개된 사진만 사용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