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 '었다'와 '였다'의 쓰임을 정확히 아시나요?

흔히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에 하나인데,

혹시 '었다'와 '였다'의 쓰임을 정확히 아시나요?

먼저 아래의 문제를 한  번  맞춰보세요.

( 1 )

a. 로또에 당첨된 것은  행운이였다.

b. 로또에 당첨된 것은  행운이었다.

( 2 )

a. 결혼기념일이   벌써  내일이였나?

b. 결혼기념일이 벌써  내일이었나?

( 3 )

a. 그녀는 나의  첫사랑이였다.

b. 그녀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 4 )

a. 그 사건의  범인은  삼촌이였다.

b. 그 사건의 범인은  삼촌이었다.

( 5 )

a.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였다.

b.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다.

문제의 정답은 모두 'b'입니다.

문제  속에  명사 뒤에는 모두 '었다'가 맞습니다.

모두 맞히셨다면 뒤로 가기를..

하나라도 틀리셨다면 계속해서..

1. '였다 ' = '이었다'의 준 말

2.   앞 명사에 받침이 없을 때 = 무조건 '였다'

  ex) 당신과 나는  친구 였다.

  ex) 과거의 너는  악마 였다.

3.  '~하다 ' 동사일 때  = 무조건 '였다'

  ex) 물품을  구매하 였다. (구매하다)

  ex) 나도 모르게  거짓말하 였다. (거짓말하다)

위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었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