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이곳은 꼭 가봐야 한다 추천 가능하신가요?

오설록 녹차박물관 가서 볼게 1도 없어서 비추천..

전 기억에 오래 남는게 성이시돌목장에 우유부단이란 곳이랑 협재해변이었는데

우유부단은 고즈넉한 분위기가 협재해변은 하늘빛 바닷물색이 제일 인상 깊었어요

스케쥴 표는 알맹이만 쏙 빼고 겉핥기 하는 느낌이네요.
(불필요한 곳을 너무 많이 가는? ㅎㅎ)

서쪽에 위치한 수월봉/풍차해안도로(차귀도 인근) 너무나 좋습니다.

중문에서 (서쪽으로)약 20분 거리에 있는 산방산/형제해안도로 코스도 기가 막히구요.

아, 10/4 일정 중에 있는 비자림 하나는 괜찮습니다.

카멜리아힐 10월에는 동백꽃 없을꺼에요. 인스타 사진찍는곳이고

상효원 꽤 넓어요. 할머니가 도시사시면 엄청좋아하겠지만 시골사시면 전체적으로 자연에서 걷는 코스가 너무 많아요

돌문화공원하고 에코랜드 바로붙어있는데 마지막날 다시 가는 것고 그렇고

전체적으로 윗분말씀에 동감하네요

시간있으니까 시간넉넉히잡고 다시 계획가져보세요ㅎㅎ 담에 글 또 보면 도와드릴께요

저도 80세 할머니 모시고 가봤는데, 할머님한테는 일정이 너무 빡신듯합니다
젊은사람이 다녀도 저녁에는 녹초가 될껄요?
조금 줄여보세요

좋은코스지만 할머니와하긴 무리ㅎ 오전하나 오후 하나 잡으세요~
산 좋아하시는지 바다 좋아하시는지 음식 좋아하시는지 등등 고려해서 하셔야겠네요

너무 많이 돌아다니지 마세요 ~ 그러다 보면 차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음

할머니 건강하시면 나쁘진 않을듯..

동선이 제주도 전역인것 같은데.. 생각보다 제주도 엄청 넓습니다. 게다가 도로도 속도제한이 70km/h이하라서 성산에서 제주공항까지 1시간이 걸립니다. 차라리 제주도 4등분해서 1군데만 중심적으로 보시던가 아니면 2군데까지는 추천드립니다. 이동하는데 시간 소모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 일정대로 가지마세요. 진짜 아닌듯...반 시계 방향으로 도는 코스인데...저런식을 일정 빼곡하게 하면....제주도가 넓어요. 빠듯하게 시간내야 오전에 2개 돌고 점심먹고 오후에 2개 정도 저녁먹는겁니다. 우도도 아니고 차귀도 섬탕방...제주도내만해도 갈데가 쌓여있습니다...
렌트가능하시면 할머님 모시고 제주도 도는데 반시계방향으로 도시면 해안도로 타시면서 협재 해수욕장(제주도에 좋은 해수욕장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물이 맑고 제주도 대표 해수욕장이라 가볼만 합니다) 그리고 해변도로 타고 내려오면서 풍차있는 해변도로 보시고 수월봉 올라가셔서 차귀도쪽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런 다음에 해변도로 타고 내려오시면서 송악산쪽 있는데서 마라도가는 항구 있는데 좀 보실만 하고 산방산에 있는 절앞에서 주차하고 용머리 해안 가시는것도 좋구요. 서귀포쪽으로 가시면서 주상절리 보고 천제연 폭포(폭포는 계단이 많아서 할머니가 가시기는 힘들겁니다)가셔서 칠선녀 다리위에서 사진한방찍고. 이런식으로 도셔야지 볼게 많아요. 그런다음에 정방폭포(제주도 가는데 정방폭포 안보신다고요? 그리고 성산일출봉도 보시고. 산굼부리도 보시고...사려니 숲깊은 좋습니다.
오설록 녹차박물관은 그냥 녹차밭보고 거기서 나오는 녹차케이크나 녹차관련 디저트나 나오는 카페때문에 가는거라 젊은 여자들이나 가지 그리 추천할만한 데는 아닙니다. 
천연의 자연환경을 보러가는 제주도 가서 자연환경보는건 거의 없고 무슨 공원 농원만 가나요? 제주도는 제대로 볼려면 2주이상있어하고 3박4일 일정은 제주도 대표적인 자연관광지만 가더라도 빠듯한 일정입니다..
저 같으면 3박 4일이면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사려니 숲길. 산굼부리.그리고 해안가로 돌면서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천지연 폭포,정방폭포. 천제연 폭포. 산방산 쪽으로 돕니다. 그러다가 내륙쪽에 가볼만한 곳잇으면 가는식으로 돌고요.
다시 계획 세워보세요. 같이 가시는 거면  그냥 가세요. 해외도 아니고 국내여행인데 차 운전하시는 분 있으면 차 렌트해서 돌아다니는게 젤 편합니다

음식점은 가는 관광지에 맞춰서 근처 음식점 괜찮은곳 검색해서 그곳에서 식사하는게 제일 좋구요.괜히 유명하는는 음식점 갈려고 관광지랑 멀리 떨어져있는 음식점 가다간 엄청 비싼 음식만 먹고 길에서 두시간 그냥 버립니다. 아니면 제주도를 절반 나누어서 이번엔 동쪽에서만 돌아다니겠다. 서쪽에서만 돌아다니겠다라는 생각으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가시는것면 시계방향인 동쪽 위주로 사려니숲길. 산굼부리. 성산일출봉. 위에 말한 폭포 3개 그리고 산방산등등 동쪽 위주로 여행하시다가 맨 마지막날 해안도로 타고 오시면서 송악산 보시고 수월봉. 풍차해변도로 협재해수욕장 들려서 공항에 도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일정을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제주도는 한번에 다 도는곳이 아니고 길게는 절반 아니면 4/1정도로 쪼개서 다녀오는곳입니다

제가 제주 여행 적어도 15번정도 다녀온거 같은데 추천받는거 보다 미친듯이 검색해서 코스짜서 가야 쫌 낫습니다

외국여행도 이렇지만 제주도는 접하기 쉬우니 짧은 동선에 구석구석 다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가족여행인데 일정이 저렇게 빡빡한건 정말 비추예요.. 하루에 1~2곳 다니시면서 가족들이 쉴수있게 계획을 짜보세요

일정이 너무 타이트 한데...
한화아쿠아리움 / 빛의벙커  동쪽 실내관광지
제주도 중문
신창풍차 해양공원 남서쪽 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