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떄문에 해외여행도 힘들어 지고하는 시국에..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여행지(휴양지)한곳을 소개하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개인적으론 5번정도 갔었던 곳입니다. 집사람과 처음 만나서 여행을 갔던 곳이기도 하구요(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곳인듯 ^^)
말레이시아 알려진 여행지라고 하면
1. 랑카위 ; Duty Free 섬으로 섬내에서 파는 모든것에 세금이 없다. 술값이나 담배값 비싸기로 유명한 말레이시아에서 저곳에만 가면 원없이 술과 담배를 마시고 필수 있다.
2. 페낭 ; 한국 인들에겐 골프코스로 유명한지역. 대부분 골프치러 오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저곳에 간다.
3. 코타키나바루 ; 학창시절 배웠던 보르네오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남부의 거대한 섬(이라곤 하지만 크기가 말레이시아 본토 만힘). 특이하게 이 거대한 섬(?)을 인도네시아와 부르나이 그리고 말레이시아가 나누어 가지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섬의 북부(1/4정도?) 나머지 3/4는 인도네시아가 소유 하고 있고 부르나이는 진짜 손톱 만한땅을 가지고 있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다. 역시나 한국에선 골프로 유명합니다.
이정도가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2005년에 집사람과 만나서 처음으로 만나서 갔었던 곳이 이제 말슴 드릴 Redang(레당 르당 뭐 아무렇게나 발음 하셔도 현지인들은 다 알아 먹습니다.)
Redang은 말레이시아의 북동부에 있는 작은 섬으로(울릉도 만하려나..) 태국과 무지 가깝습니다. 가는방법은 KL에서 차로 10시간(딱한번 가봤는데 절대 가고싶지 않은 방법이었습니다. 절대 비추) 비행기로 1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쿠알라 트랭가누에 가서 배로 한시간 정도 가면 됩니다.
대략 이정도 위치입니다.
결혼이후 2010년부터 거의 2년에 한번씩은 갔었던 곳입니다.^^
해변가 사진입니다. 제가 처음 갔었던 2005년엔 현지인들이랑 유럽인들 밖에 없었습니다만.. 지금은 중국인들이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그늘에 앉아 바다를 보며 쉴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쟈게 덥습니다._
이곳의 좋은점은 이렇게 해변가에도 고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빵한덩이 쥐고 있으면 엄청나게 달려듭니다.
저희 아들놈입니다. 아들녀석도 여길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물고기들이 사람을 별로 안 무서워 합니다.
아들놈이 젤로 좋아하는 놀이(?)입니다. 물고기 밥주기
이건 2018년에 갔었다가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 가족들을 만나서 같이 놀던 사진입니다. 말레이시아에 거주한지 4~5년쯤 됏는데 Redang은 첨 와본거라고 하시더군요
이렇게 거북이랑도 놀수있습니다.
이놈들도 사람 안무서워 합니다. 먹이 하나 던져주면 이렇게 사진 포즈 잡아줍니다. 이곳에 더줏대감 거북이라고 하더군요.. 2005년에 와서도 봤던거 같은데...
2000년 초반에 생에 첫 해외여행으로 보라카이에 갔다가 엄청 꺠끗한 바다를 보고 놀랐는데 그 이후에 이렇게 동남아 바다만 찾아 댕기다가 알게된 곳입니다. 혹시라도 말레이시아에 가시는분들 계시면 한번쯤 알아보시고 가보시는것도 좋으실껍니다.
덧1. 국내에서는 아마도 여행 패키지라는게 없을껍니다. 자유여행으로 가셔서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가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론 섬내에 리조트를 통해서 아예 패키지예약을 하고 갑니다. 국내선 비행기표를 제외하고 공항에서 항구까지의 왕복 버스비용 그리고 항구에서 섬까지의 왕복 보트비용까지 다 포함되어있습니다.아 3끼 식사도 다 포함해야 합니다.. 섬이라서 밥먹을떄가 리조트밖에 없어요)
덧2. 하지만 강하게 추천드리기가 애매한게 위에 말슴드린거 처럼 현지여행사를 통해야 갈수 있고 또 가는 방법도 사실 쉽지 않습니다. 7시간 동안 말레이시아에가서 다시 국내선타고 1시간을 가서 버스타고 항구가서 배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덧3. 추천드리는 일정은 1~2일은 KL시내 관광을 하시고 3박4일 일정으로 Redang에 가시고 다시 오셔서 KL에서 1박. 그리고 한국복귀. 이정도 일정이 가장 무난한 일정이실겁니다.
그럼 하루빨리 코로나가 진정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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