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입덕 계기

중드도 한번 봐볼까해서

뻔한 로맨스랑 저급cg퀄나는 무협물은 빼고 사극쪽 검색해봤는데

대진제국시리즈를 많이들 추천하더라고...

진시황소재인가 줄거리봤더니만 진나라 통일전 

변방의 소국이었던 진나라를 상앙의 변법으로 기틀은 다진 진효공(대진제국1)

혀로써 전국을 좌지우지한 장의를 발탁해  강국으로 성장한 혜문왕(대진제국2)

천하통일준비를 끝마친 소양왕(대진제국3)

진짜 보면서 감탄이 절로나옴

특히 대진제국1은 주변나라한테 무시받는 약소국이 강국으로 변모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재미있더라

그후로 삼국과 초한지 사마의 미월전등등 이것저것 봐왔지만

대진제국만큼 재미진 사극은 아직까지 못찾았음

그리고...

로맨스물은 잘 안보지만 우연찮게 주변인이 소개해줘서 삼생을 봤는데

10화까지는 그냥저냥 스승과 사제의 뻔한 로맨스물이라 생각했슴

근데 아불싸 동일배우인 남주 야화의 등장부터 삼생이란 드라마가 다시 시작되는 기분임

무엇보다 주인공 조우정이랑 양미 연기력 어쩔...

첨엔 남주용모가 아니라 몰입안됐는데 연기력으로 잘생겨보인다는게 이런건가싶음

양미야 대륙사극여신이라 말할것도 없고...

삼생보고 양미팬이 되버려서 부요까지 봤는데

와...

어찌나 그 배역에 살살녹아 빠져드는지....

삼생보고 애달픈 사랑이라 여겼는데  부요는 한층 더 지독한 듯...

진짜 로맨스물은 삼생하고 부요가 갓띵작

사극은 대진제국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