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의 앞으로의 스토리를 나름 유추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 만큼 재미로 봐주셧으면 ㅎㅎ
1. 이창과 무영은 언젠가 서로 칼을 겨눌것이다.
-중전이 아이를 유산하고,(또는 아예 임심을 하지 않은 거짓 임신일수도.. 자주 비추던 바지의 피는 생리혈인지 유산혈인지..)
비밀리에 임산부를 모았습니다. 거기서 출산한 건강한 사내아이를 빼앗아 왕위에 앉히겠죠.
그중엔 이창의 호위무서 무영의 아내도 있습니다. 무영아내가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할 것이고 아들을 빼앗긴채 죽거나 쫓겨 나겠죠.
그리고 언젠가 이창과 무영은 조씨 가문을 처단하기 위해 서울로 다시 들어올 것이고 그 때는 무영의 빼앗긴 아들이 왕위에 앉아
중전이 수렴청정으로 왕위를 차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현재의 왕이 왕가의 혈통을 가진 진짜왕이 아니라
무영의 아들임이 밝혀 질테고 무영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이창은 왕위를 되찿기 위해 아마 서로 칼을 겨눌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
2. 조학주가 의외로 일찍 죽을 가능성도 있다.
- 6화에선가.. 조학주와 계비조씨의 대화에서 조학주의 대사중에 이런대사가 있습니다.
"그 자리에 앉힌건 바로나고 그 자리에서 끌어내릴수 있는것도 나다"
계비조씨는 아비인 조학주와 마찬가지로 권력욕심이 상당합니다. 위의 대사에서도 미루어 보아 계비조씨는 자신의 유일한
장점이자 단점이 아비인 조학주라고 생각 할 것입니다. 아마 본격적으로 수렴청정을 시작하여 최상위 권력을 잡았으나
아비의 지나친 간섭과 무시로 인해 자존심의 상처를 받고,
또는
1번에서 말했던 가짜왕의 정체를 조학주가 알게 되었을때 계비조씨의 계략으로 생각보다 일찍 죽을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음.. 조학주와 안현대감의 관계도 어느정도 예상은 되나 정리가 잘 안되네요.. 3년전 협력관계였을 수도 있고..
안현대감의 정체를 밝힐수 있는 결정적인 키를 조학주가 쥐고 있는걸로 보아
안현대감도 이미 좀비들의 정체를 알고 있는건 확실하고..
좀비의 첫 탄생은 문제의 약초를 먹은 왕이 아니라 안현 대감의 고향인 상주 언골에서 시작되었겠네요.
흥미 진진하네요 ㅋㅋ 시즌2 언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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