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를 보다가,,문득 아빠의 태도를 보며 생각난 결말입니다.
혜자를 보며 늘 안타까운 시선으로 일관하는 아빠의 태도가 혜자의 변신 전과 너무도 달라서 그게 계속 이상했어요.
뭐가 포인트일까를 생각하던 중,,,
머리가 번뜩이며 생각난 반전,,
사실은 혜자가 진짜 아빠의 엄마가 맞고,,(치매를 앓고 있음)
정신이 들락날락하며 아빠의 딸' 이라는 생각을 하기에~~
가족 모두 딸처럼 대하기로 한 것은 아닐까,,
다만 아들만큼은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기가 안타깝고 마음 아파 저렇게 늘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혜자의 젊은 시절, 한지민은 혜자가 젊을 적의 추억을 되살릴 때의 본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친구들이나 몇 가지가 걸리는 게 있지만,,
대략 그런 설정이 도사리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드라마를 안 본 분들이야 이게 뭔 소리야 할 지는 모르겠고,
드라마를 본 분들도 이제 4화 겨우 넘어가는 마당에 이게 뭔 소리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뭐,,, 제 생각엔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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