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본 "또 오해영" ......간만에 잼고 훈훈한 드라마 본듯

 첫화보니 여주가 그닥.....

한 십년전부터 tv를 안봐서인지 첨 보는 얼굴....

별 매력도 못 느껴짐.

애릭......예전에 대기업에서 실수로 채용한 백수남으로 나오는 드라마 꽤 잼게 봤지만

그게 언제적 에릭이냐싶은.......

4화까지 봤는데 크게 끌리는건 없는데 상당히 공들여 만든 티가 역력...

감독의 연출력도 괜찮은듯해서 쭈우 주행.....

오오.....회가 갈수록 개꿀잼....개존잼

여주도 점점 이뻐보이고 매력 터짐....핵귀여움.

가끔 나의 0순의 태연이 슬쩍 슬쩍 오버랩됨...

중반가면서 중독되면서 드라마 봄...

16화 에릭 에미와 커피숖에서의 씬은 태연 그 자체.....

태연이 연기하는줄......

마무리도 잘했고 간만에 전체적으로 흠잡기 힘든 좋은 드라마 본듯.

가장 인상 깊은 연기는 여주의 엄마.....

아직 안봤다싶음 바로 보는걸 추천함....후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