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룡이 나르샤 다시보는데요

육룡이 재밌게 봤는데...

이거보고 정도전 볼려구요

흐응~~~

눈발 날리는 위화도 회군과, "쟤 너무 낭만적이야"라는 불가능한 대사가 옥의 티였죠.

왜 6룡일까요~?

작가 설정상 조선을 건국한 6명의 주역들이 주인공이라서요.

용비어천가에 나오는 육룡이 나르샤 라는 부분을 작가가 재미있게 해석했나봐요.

그니까 왜 조선왕조에서 6을 꼽았을까요~?

용비어천가가 지어진게 세종때입니다.

조선의 개국과 시련을 담은 내용이며, 동시에 왕가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글입니다.

조선의 건국왕인 이성계를 중심으로 해서, 왕가의 독립성과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그의 고조부부터 언급을 하죠.

그렇기 때문에 태조의 고, 증, 조, 부, 태조 까지 다섯명이 우선 들어가고, 건국에 직접적인 공헌을 한 태종까지 포함됩니다.

그 여섯을 육룡이라고 표현

①조선 태조(太祖)의 고조인 목조(穆祖)로부터 익조(翼祖)•도조(度祖)•환조(桓祖)•태조(太祖)•태종(太宗)까지의 6대를 높이어 이르는 말.

조연들도 너무 매력적이었길래 참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네요.

뿌리깊은 나무 프리퀄이라 둘다 봐야죠

50회짜리지만 몇안되는 후유증이 남는 드라마였습니다..뿌나랑 세트로 봐야 소름 시너지가 돋죠...

액션+정치+사랑+우정 등등 잘 버무려논 수작이죠.

무협이랑 사극을 잘 버무린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퓨전사극은 더더말고 덜더말고 딱 이정도면 좋겠음. 요즘 나오는 작품들은 너무 현 시대 사람들이 사극세계에 간 느낌이 들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