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가 주연한 대명풍화의 저작권을 imbc가 잡아 갔습니다.
몇 달전에 중국 관계자가 kbs에 방영 계획이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아마 mbc를 kbs로 착각한 것 같습니다.
소문이 퍼졌을 당시 몇몇 사람들이 kbs에 전화까지 걸어 확인을 했는데
kbs에서는 드라마 제목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imbc에서 저작권이 잡힌 것을 보며
중국에서 느끼기에 한국의 공중파는 모두 kbs로 생각하여 벌어진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아직 방영될 채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mbc에서 방영을 할지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할지 아니면 vod로만 풀지 정해진 것이 없네요.
가격이 상당했던만큼 vod만으로 풀 것 같지는 않은데...
그런데 이 작품이 좀 말이 많은 작품입니다.
역사왜곡이 들어간 부분(조선을 안 좋게 표현했습니다)이 있어서 실시간 방송이 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탕웨이 연기력 논란이 벌어졌을만큼 중국에서도 방영당시 탕웨이에 대한 평가가 혹독하게 있었습니다.
탕웨이의 상대역인 주아문이 굉장히 열연하며 탕웨이가 덕을 본 케이스입니다.
탕웨이가 나왔다고해서 꽤 비싼 돈을 주고 잡아갔을텐데 과연 mbc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인기는 방영 당시 초반 관심에 비해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습니다.
웨이보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한 탕웨이의 연기력 논란때문에 드라마 관심보다 탕웨이 연기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많았습니다.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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