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 영원의 군주' 에 대하여, 그냥 내 생각을 적어봄.

1. 김은숙 작가의 전작에 비교해 보자면, '도깨비'와 제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음. (판타지가 섞인 면에서)

2.  1회만 본 느낌으로는, '도깨비' 때와 비슷했음.

   '1회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도대체 뭔 소리지?' 라는 생각.. 그래도 어느 정도의 얼개는 파악이 됨.

   드라마라는 게 최~소 4회는 봐야 어느 정도 틀이 잡히는 법인데, 1회 끝나고 뭐라뭐라하는 사람들은 도대체가....

3. 여러 사람들이 얘기하는대로 작가는 남자 캐릭터들을 여자 시청자들이 환장하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남.

벌써 네이버 영상 클립에는 이민호와 우도환을 빨고 있는 여자들 천지임.

4. 정은채 - 개인적으로 그다지 긍정적인 느낌의 배우가 아니었지만, 과연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서는 어떻게 될 것인가 기대가 됨.

  하지만 첫방을 코앞에 두고 정준일과 관련된 기사가 터져서...........

5. 김고은 - 개인적으로 좋게 보는 배우였는데, 예상보다 더 잘, 개성있게 캐릭터를 표현한 것 같음.

               (액션 후 돌려차기에서 놀람, 엄지척~!)

6. 여러 사람들의 시작전 걱정거리가

과연 이민호에게서 '김탄'(상속자들)이 느껴질 것인가 아닌가,

과연 김고은에게서 '지은탁'(도깨비)가 느껴질 것인가 아닌가였는데

아직까지 한국 드라마에서 가난한 이민호는 보지 못한 것처럼, 이민호 캐릭터에게서는 기시감이 좀 느껴지고

김고은 캐릭터는 확실하게 완전 새로운 느낌이라고 봄.

일단 이 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