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게시글은 눈이부시게~라는 드라마의 감상평이며 여기에도 결정적인 스포 한마디가있으니
혹 아직까지 안보셨는데 볼까?싶으신 분들은
바로 나가시길 권고드려요
"눈이 부시게~"란 드라마 한참 할때 관심은 있었으나 검색하고 다운받기 구챠내서 걍 비티고 있던 중
잼난가 어떤가 궁금하기도하여 이 카테고리에서의 감상평을 둘러보았었습죠(스포가 없던 게시글)
글고 지식검색해서 대충 사랑받는 드라마인지 분위기도보고 드뎌 다운을 받았습니다...
한 2화정도 보다가(여기까진 잼났었습니다) 분위기 한지민에서 김혜자로 넘어가고 나서 계속볼까
말까 갈등이 오길래 여기 게시글을 하나 더 찾아봤더랬죠..하지만 바로 그 글에서 다짜고짜 나오는
글...안내상이 김혜자 아들이더라...이거 한마디가 제게 어떤 데미지를 줄지 예상도 못하고 그 게시글
소감의 긍정작인 평가만 믿고 계속 이어서봤습니다...뭐 잼나더라구요...김헤자의 젊은 연기가 한지민
을 대입해도 투영될만큼 명연기라 이어보길 잘했다싶었는데 5회차 쯤 보다보니까 그 말이 생각나는겁니다
김혜자 아들 안내상...큭....그 한마디가 기억나자마자 모든 결과가 다 예측되더군요...이후 마지막회까지는
예상한 결과대로 되었는가 확인하는 감상이었습니다...예전에 브루스윌리스가 귀신이다하고 외친 거지
가 욕먹는 기사 보고 뭘 또 저렇게까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모르고 봤으면 틀림없이
느꼈을 제 마음을 100%로 둔다면 한 40%의 재미도 못느꼈습니다...이 게시판이 유용하긴한데 게시글엔
스포 유무를 분명히 부탁드리고싶네요..댓글 다는 분들도 스포없음 게시글엔 스포를 적지않으시면 좋겠다
는 소감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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