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인데 갑자기 자퇴하겠다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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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모범생인데 갑자기 자퇴하겠다는 딸

posmall 2019-06-17 13:03 조회 26,844 추천 97 댓글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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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HIT 10 일간 주간 월간

댓글ㆍ92

kiken 2019.06.17 13:05

정말죄송합니다 처음에 따님얼굴보고 마닷이 떠올랐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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ψ오크 2019.06.17 13:07

이건 미안해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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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 2019.06.17 13:20

그래요?? 닮았다는 뜻이잖아요??
저는 전혀 안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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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en 2019.06.17 13:23

네... 처음에본순간 떠오른게 마닷이여서 ㅜㄴㅠ
전혀안닮았는데도... 그래서 사과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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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즉시색 2019.06.17 13:41

죄송하긴 하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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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er10 2019.06.17 14:23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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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9.06.17 13:23

님 눈이 문제
전혀 안 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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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칠빵빵빵빵 2019.06.17 13:52

굳이 쓰실 필요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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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로소이다 2019.06.17 16:30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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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이유ㅤ 2019.06.17 14:14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님이 마닷을 떠올렸을지 아니면 더 심한걸 떠올렸을지 누가 압니까.
그런데도 굳이 그걸 말로 했다는건
님이 구제불능 어그로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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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강 2019.06.17 15:15

님 섹스하고싶을때마다 섹스라고말하고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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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en 2019.06.17 19:42

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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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거상 2019.06.18 01:10

아...그런 캐릭터였구나.
그냥 지나가는 흔한...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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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ee 2019.06.17 17:04

요즘 이토가 부쩍 웃음을 잃었습니다
힘내세요
저는 신동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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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9.06.17 22:06

농담도 농담처럼 해야 농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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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노는형 2019.06.18 00:15

대체 어디에서 마닷하고 연관이있다고 떠올리는거지? 이해불가다... 그냥 관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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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노스 2019.06.18 01:23

굳이 댓글까지 다는 인성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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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토리님 2019.06.18 03:02

옥땅으로 따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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ψ오크 2019.06.17 13:08

이쁘고 성격착하고 다 가졌네..
보통 자퇴한다는 친구들 보면 말리는 이유가 걍 아무생각없이 하는애들 많아서 그런데 계획이 뚜렷하고 자기의 신념이 확고하면 지지해줘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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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콤 2019.06.17 13:12

14살 아이에게 걸리는 프레셔가 엄청날것 같은데.. 엇나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 특히 엄마가 부담을 많이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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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End 2019.06.17 13:16

방금자다 꺴는데.. 왜눈물이... 거기다 저번에 본거같은데.. 왜첨본거처럼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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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9.06.17 13:19

역시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부모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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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19.06.17 19:45

문제는 누구나 갖고 있어요. 설마 자신은 문제가 없다고 믿나요? 누구나 갖고 있는걸 굳이 문제라고 지적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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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9.06.17 13:22

ㅠ ㅠ

추천 1

버거킹케챱 2019.06.17 13:25

애새끼를 지 원하는대로만 키울라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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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3 2019.06.17 13:27

와 생각부터가 남다른 아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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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caca 2019.06.17 13:30

"순위없이 혼자 공부해 보고싶어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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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드 2019.06.17 13:31

눈가에 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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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뮤 2019.06.17 13:32

아오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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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GOGO 2019.06.17 13:37

저 아이는 뭘 해도 성공하겠다
보통 공부를 잘하면 인성이 부족하거나 사회성이 부족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 아이는 공부도 잘하고 인성까지 이미 완성되어 있네

추천 1

에스카노르 2019.06.17 13:43

아.. 사무실에서 울었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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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뜨락 2019.06.17 23:20

출근하자 마자 훌쩍훌쩍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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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ro 2019.06.17 13:45

저도. 공부 자체를 싫어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제가 흥미 없는 과목이 합쳐져서 성적으로 나왔을 때 순위로 매겨진다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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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티 2019.06.17 13:46

저런거 보면 엄마들의 관상이라는게 있는것같음
표독스럽다고 하나 독선적이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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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u 2019.06.17 13:54

어휴 c..
내가 미쳤다고 사무실에서 이걸봐가지고 ㅠㅠ
책상에앉아서 눈물을 흘리고있네 ㅠㅠㅠㅠㅠ
다른사람이 보면 뭔일있는줄알거아냐
애가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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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GO 2019.06.17 13:57

맘이 너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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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이상만 2019.06.17 14:02

이런 경우 대부분 부모가 문제죠
공부에 부담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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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완득 2019.06.17 14:20

크게될떡잎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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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2개 2019.06.17 14:27

애는.. 애 다워야 함..

애가 어른같거나 생각이 깊어진건

그만큼 환경이 많이 힘들다는거... 어른보다 더..

추천 1

덴마크모카라떼 2019.06.17 14:31

원래 아이들이 압박이나 부담을 성인보다 더 잘 견딥니다.
내가 뭘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뭘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경계가 아무래도 좀 더 모호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실상 그래서 더 문제죠.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트라우마가 생기고, 그게 인격과 성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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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바다 2019.06.17 14:38

엄마도 딸도 둘 다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네요. 지금같은 마음으로 잘 자라 행복하게 살길 바랄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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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국 2019.06.17 14:40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문제

교육개혁으로 다뜻어 고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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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거딩거 2019.06.17 14:40

날개는 어디다 잃어버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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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이이잉 2019.06.17 14:46

개길어 ㄷㄷ

민주는 고민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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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s1 2019.06.17 14:4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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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2019.06.17 14:57

완전 귀요미인데 생각까지 바르네 어린나이에 부담이 크긴컷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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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테로지니어스 2019.06.17 15:10

엄마가 나중에 지대로 빨대 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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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다 2019.06.17 15:12

생각이 참 이쁜 아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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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hh 2019.06.17 16:03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렸어요 ㅠㅜ
저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 어쩌면 너무 빨리 커버려 학창시절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왔던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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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OOP 2019.06.17 16:34

부모 주장이 정답이 아닌데 자식이 오답으로 간다고 그게 고민이라고 티비까지 나오다니... 부디 혜안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지금은 그래도 괜찮은데 쌓아두다 터지면 진짜 오답인생 되는데 조마조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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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존x 2019.06.17 17:03

이래서 대화가 중요합니다

그나저나 얼굴도 마음도 이쁜아이를 보게되어 참 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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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riton 2019.06.17 17:31

엄마도 일찍 느낀것 같으니 저 집은 이제 별 문제 없겠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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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리 2019.06.17 17:36

이글보고 힘얻어가네요
민주 홧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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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흥분기점 2019.06.17 18:01

어린데도 성숙하고 마음도 이쁘고
의지도 확고하고
부모 마음은 알겠지만
아이가 행복한걸 바래야지
왜 부모 자신한테 맞추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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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2019.06.17 18:28

딸이 자신의 자존심이자 희망이라는
엄마의 저런 생각은 자식한테 엄청 부담인데;;

추천 1

쳐묵쳐묵 2019.06.17 18:34

저희 친척중에 저런 케이스가 있었어요
그 친구도 중학교때인가 고등학생때 자퇴하고 검정고시보고 바로 대학교 갔죠
나이는 저보다 어린데 제가 삼수 까지 하니까 저보다 먼저 졸업 하나 그랬어요
졸업하고 박사과정인가 까지 하고 연구소 들어가서 다니다가 결혼 한걸로 아는데
암튼 결혼해서 애도 낳고 잘 살고 있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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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들 2019.06.17 18:57

엄마 마음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그래도 딸의 인생이니
딸이 하고 싶은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엄마는 옆에서 딸의 도덕적인 부분만 안내해줬으면 하네요.
간만에 울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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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22 2019.06.17 19:05

장모님 따님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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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노 2019.06.17 19:14

엄청이쁜얼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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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9.06.17 20:12

엄마 때문이네...

추천 1

LeinuJ 2019.06.17 20:20

저 외모에 저 인성에 저 똘똘함에.
시집 못가긴 개뿔. 지인이란 ㄴ이 배알 꼴려서 ㅈㄹ한거 한마디 듣고 초조해지면 어째요?
저런 딸이면 옆에서 며칠만 봐도 그게 얼마나 개소린지 파악 될 것 같은데...

자기 생각에 끼워 맞추는게 배려나 교육이 아니란걸 저 엄마라는 분이 더 먼저 배우셔야겠는데요.

억지로 본인 의견 관철시키지말고 대화를 좀 열린 마인드로 하고 저 정도로 오래 생각하고 하는 생각 있는 의견이면 좀 들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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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무직 2019.06.17 20:21

으헝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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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디호 2019.06.17 20:32

와..너무 올바른 아이네요. 앞으로 원하는 꿈 다 이뤘으면ㅠㅜ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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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19.06.17 20:35

귀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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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매니아 2019.06.17 20:43

방송에서 풀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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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송충이 2019.06.17 21:05

마닷이나 신동전혀안닮았는데 크면되게이뻐질얼굴같은데...생각도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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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2019.06.17 21:05

이쁜 얼굴인데?

일단 장모님이라고 부를....

응? (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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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r 2019.06.17 21:05

저정도 외모면 모델이나 유튜버 이런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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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속사정 2019.06.17 21:07

와 진짜 천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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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가네요 2019.06.17 21:27

벌써 어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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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2019.06.17 22:38

중학교에서 사회화라는 말에 책과 현실이 다르다는 말을 해주고싶네요, 맞는말인데 대한민국에선 아니죠, 나쁜짓하면 후손대대로 잘사는걸 초등학생도 압니다.. 심지어 걔네 부모도 그런말을 하더군요,잘했다고, 이게 현실입니다.. 차라리 검정고시가 아이의 꿈과 인격형성에 더큰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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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익명 2019.06.17 22:56

저런걸 보면 꼭 어머니에게 묻고싶네요 그정도 부담을 줄 정도면

어머니도 학창시절에 똑같이 노력하셨는지, 하다못해 지금도 똑같이 노력하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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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백 2019.06.18 01:29

내가못할일은 시키지않는게 부모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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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노맨님 2019.06.17 23:25

엄마가 나쁜 줄 알았는데 스크롤 내릴수록 공감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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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2019.06.17 23:50

와. 부모가 저렇게 자식에게 엄청나게 부담감을 안겨주는군요.

문제는 부모들은 저런걸 심각하게 생각하질 않지요. 제 친척중에도 저런 가족이 있던터라.

그렇다고 자식에게 저렇게까지 하는건 좀.. 자기가 못하거나 할수 없는걸 자식에게

강제로 부담시키는듯 하는게 가장 문제임.

정 하고 싶으면 당장 본인이 직접 하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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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sa 2019.06.18 00:13

남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맙시다 어머니랑 민주 둘이 풀어야할 문제

누구도 답을 내릴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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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노는형 2019.06.18 00:18

난 부모가 되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 어머니심정도 이해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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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서 2019.06.18 01:10

와 김하온 .. 김하온도 이제 갓 20살 된 청년일텐데 벌써부터 저런 조언을 할수있다는게 생각이 너무 깊은 래퍼..

더더욱 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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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늘 2019.06.18 01:36

나이들어서 그런가... 눈물이 많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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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이 2019.06.18 01:39

아이고...엄마야 이 엄마야...체벌까지도 했는데 못 막겠다는게 자랑이라고 하는 소린가?
아무리 힘이 강하고 엄마라고 하는 정신적, 신체적 우위로 폭력을 행사하지 마라.
경제적인 것도 힘이겠지. 많은 면에서 우위를 가졌다고 판단하고 약자를 그렇게 대하는데
행복이 있을 수 있을까. 애는 이미 엄마가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면서 사는구나.
꿈이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게...얼마나 슬픈 이타적 희망이냐.
고등래퍼 1등 말대로 본인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나면 그걸 주위에 나눌 수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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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19.06.18 02:07

님들도 공부못 인생인데 나중에 애낳아서
달달 공부 공부 하지 마세요.
그게 제일 못난 행동임
본인이 서울대 나왓으면 이해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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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9.06.18 02:22

내가, 초중고대학교 다 나와보고 느낀건데
저때 내가 저 생각을 하고 자퇴를 해서 검정고시를 봤다면
남들보다 일찍 사회 진출 하고, 학교에서 선생들 일진들이 선량한 애들 괴롭히는 보기싫은 좆같은 것들 최대한 덜 보고 사회 진출 빨리 해서 돈도 지금보다 더 많이 벌었을 텐데... 하는 것 뿐임.
학교...
솔직히 부모가 맞벌이 하는 집은 그냥 고등학교때 까지 탁아소 개념으로 공권력에 맡기는 거 아님?
고등학교 때 공부 해서 대학가고 하는 거, 인생에 영향 끼친다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검정고시 봐서 수능 준비를 했으면 재수를 했어도 삼수를 했어도 남들보다 더 좋은 대학 일찍 들어가서 사회 진출도 빠르고, 어차피 한 둘 빼고는 평생 가는 친구도 없는데, 대학가서 만다도 만날 수 있는 걸, 학교라는 곳에서 시간 낭비 안하고 승승장구 했겠지.
고등학교 출신이 중요해서 그것이 직장이나 인맥에 영향을 준다? 그런 것도 서울대 가면 만사 해결될 일이라서, 교등학교 졸업장 어디서 받는지는 중요한 것도 아님.

애가 이런거 저런거 다 따져보고 생각해 봤을 텐데, 어리다고 해서 어른보다 멍청하고 못배우고 속이 얕은게 아니라 더 깊을 수가 있는 겁니다.

오히려, 그런 건 고등학교 나와서 서울대 가면 된다는 엄마...
저 엄마가 애가 가야 할 앞길을 막는다고 생가고디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학교에서 오빠가 장애인이라고, 장애인 가족이라고 놀림당하고, 성적으로는 못 이기겠으니까, 애한테 이길 수 있는 건 그런 걸로 자존심 부리는 것 뿐일테니까, 알게 모르게 괴롭히고, 그러고 있지 않다면 나중에라도 그렇게 될 것인데,
이미 저렇게 나와서 얼굴까지 판 이상
무조건 자퇴하고, 검정고시 봐서, 자사고도 패스하고, 그냥 바로 고등학교 검정고시 본 다음에 수능 봐서 남들 19세에 합격할 대학 16, 17세에 합격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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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구샘 2019.06.18 03:19

예쁘게 잘 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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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9.06.18 06:51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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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2019.06.18 07:41

저런 딸이면 다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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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야움 2019.06.18 07:57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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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멍댕텅 2019.06.18 08:10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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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백 2019.06.18 09:22

자사고 서울대를 가야 내딸이 하고 싶은걸 할 수 있다.
->니가 성공해야 내가 어디가서 자랑스럽다.

딸은 내 자존심이다.
->니가 성공해야 내가 어디가서 자랑스럽다.

오빠가 장애인이기 때문에, 민주는 공부를 해야하는아이
->너라도 성공해야 내가 어디가서 자랑스럽다.

딸은 나처럼 살게 하고싶지 않다
->나는 실패한 삶이지만, 니가 성공해야지 내가 어디가서 자랑스럽다.

딸이 잘되길 바라시긴 하시는거 같은데,
딸이 행복해 지는 것엔 관심이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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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통천국 2019.06.18 09:46

자퇴는 노는 애가 생각없이 하는 거라는 식으로 자퇴에 대한 인식이 안 좋잖아요
자퇴전엔 자퇴소리하던 애들이 하고나면 후회하기도 한다던데 자퇴도 그렇고 군면제도 이유 얼마나 물어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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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마을 2019.06.18 10:15

가난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정산적으로 일찍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면 좋아하는 멍청한 부모들이 의외로 많음.

그건 아이들이 성숙해서가 아니라

감추고 있을 뿐이고

아이가 자신의 욕망을 감추는 습관이 지속되면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통받을 가능성도 커지는데

그걸 좋다고 생각하는 멍청한 부모들이 제법 많음.

특히, 아이들 교육관련 이론을 전혀 접해보지도 않고서

그러나 자신은 아이를 사랑한다고 오지게 착각하는 머저리들일 수록 더욱....

제발 자신의 성욕과 번식욕으로 자식을 낳고

최소한의 성의도 없는 교육으로 자식을 방치하고선

자식들에게 큰 은혜를 베풀었다고 착각 좀 안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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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인 2019.06.18 10:56

민주가 또~~ 이렇게나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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