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주식은 현금화하기 전까진 내 돈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느끼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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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수) 10:31조회 : 2286추천 : 14
https://etoland.co.kr/b/freebbs/article/9187404
지난 한달간 계속된 코스피 고공행진에 신이 나서 비상금까지 털어 추가투입하다 보니
초기에 구입한 것보다 평단이 많이 올라가 바렸습니다.
그런데 근래 2주간 코스피가 와장창 하다보니 초기 구입한 금액보다는 상단인데도
올려버린 평단보다 단가가 떨어져버리니 파란불이 떠서 패닉까지 와버렸네요.
하필이면 비상금까지 털어먹은 터라 진짜 몇 일간을 숨만 쉬고 살았는데
오늘 아침에 기적적으로 우상향 해서 빼꼼 오른 아침해처럼 빨간불을 보자마자
추가 구매한 주식량 만큼 다 처분해 버렸네요.(기본 자금은 장투용이라 손대지 않는 걸로 하고)
그래서 얼마를 벌었을까요. 3만원 벌었습니다. ㅋㅋㅋ
근데 이게 또 다른 게, 실현수익은 3만원이긴 하지만 내가 야금야금 추가 입금한 돈이
150만원 정도 되다보니, 계산적으로 현금으로 돌아오는 돈이 153만원이 되네요.
당연히 150만원은 원래 내 돈이었으니 추가로 발생한 수익액은 고작 3만원인데도
거래계좌에 153만원이 들어오니, 기분은 마치 153만원을 번 느낌입니다.
아, 이게 이런 기분이었군요. 재미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