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안우진 보도에 하나하나 반박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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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너무 악의적인 기사에 정리만 하고 가겠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안우진 학폭 피해자 관련 팩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피해자는 총 4명 이다.

2. 피해자 전원 (1명은 군입대 중이라 부모가 대신) 안우진에게 학폭 당한적이 없다고 공동입장문을 발표 했다.

3. 야구배트, 야구공, 핸드폰으로 훈계 삼아 툭툭 치긴 했지만 폭행은 절대 아니었다라고 피해자가 밝혔다.

안우진 관련 이성훈 기자가 반박기사 입니다.

( [취재파일] 다시 불거진 '안우진 학폭'…5년 전에는 무슨 일이? (naver.com) )

기자가 주장한 포인트 3가지. 

허점 지적해보겠습니다.

1.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폭력 사실

- 이성훈 기자는 학폭위 경위에 언급된 사례를 언급하면서 교묘하게 "객관적으로 증명" 되었다고 주장함

- 그러나, 피해자들은 야구 배트로 툭툭 건드렸다, 야구공으로 두들겼다 등을 부정한적이 없음

- 결국 툭툭 건드렸다 VS 때렸다 무엇이 사실인지를 증명할려면 학폭위에서 심각하게 인지했는지 봐야되는게 관건임

- 교육청이 니들 똑바로 학폭위 진행하라고 경고해서, 열린 2차 학폭위에서 교내봉사 3일 조치가 떨어짐

- 학폭위 기준을 보면 알겠지만, 도구를 사용해서 심각성이 올라가는 순간 교내봉사로 끝날수가 없음(심지어 3일로 끝남)

- 기자의 주장대로 반복해서 도구를 사용한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폭력 사실"이라면 사회봉사로 넘어가야함

- 최소한 학폭위 자료만으로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폭력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 그리고 빠따치는 선배를 어이라고 부를 수 있나요?

- 추가로 악질인게, 경위 보면 가해자 3학년 A, B, C가 나오는데 A가 안우진으로 추정되는데 B,C가 뺨 때리고 엉덩이 때렸다라는 경위를 섞어서 더 심각해 보이게 기사를 씀

2. 보도 이전과 달라진 '피해자 경찰 조서'의 의미

- 막연히 압박이 있지 않을까요? 무엇일까요? 라고 추측만 하고 있음

- 심지어 인용한 학부모 인터뷰도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익명의 인터뷰임.

- 야갤에도 졸업앨범 인증하면서 글 쓴 유저도 있는데, 최소한 인터뷰 실을꺼면 근거는 있어야함

3. 폭력의 강도와 양상이 보도 내용 보다 훨씬 심했다는 증언들

- 2번과 동일함 근거가 없음

- 무엇보다 현재 피해자들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는 상황인데...? 제 3자의 인터뷰를 인용?

그리고 무엇보다도 묻고 싶습니다.

학폭 피해자가 자기는 학폭을 당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폭을 수사했던 경찰관이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폭 수사를 지휘했던 검찰이 폭행이 없었다고 불기소 했습니다.

심지어 아마야구 전문기자가 학폭 없었다, 억울하다라고 연재 기사도 내보냈습니다.

오직 기자 한 명만 주장하는 

피해자도, 가해자도, 수사관들도 없었다는 폭행. 

비정상적이지 않나요?

심지어 그 기자는 키움 분식집 사건, 키운 2군 지원비 사건, 이대호 판공비 사건으로 전적이 화려한 기자입니다.

+ 피해자 분들이 쓴 글의 일부 첨부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