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국대에서 잘 못하는 이유[자필]

그래서 이승우의 성장을 그렇게 바랬었죠.

손흥민 달리고, 맞춰서 찔러주는 그림을 해줄수 있는게 이승우밖에 안보였으니까.

그런데 망했네요 ㅋㅋ.

이강인이 해주길 바라지만

안쓰네요.

@굴평

이강인은 아시안컵 출전중이에요.
월드컵때 국대 선발하겠죠.

@아슬한백작

그러기엔 현 감독이 이강인을 그리 맘에들어하지 않더군요.

@아슬한백작

이강인은 현재 감독 체제하에는 안쓸거 같아요. 아직까지 수비가...

@굴평

이승우는 패스 찔러주는 스타일이 아님

드리블러임

이승우 성장으로 원했던건 한국에는 없는 드리블러였음

오히려 패스 찔러주는 유형은 이강인에게 바랬었는데

이강인은 스타일이 애매하죠

@망고맛쥬스

스타일과는 별개로, 찔러줄 센스를 보여줄수 있는게 이승우밖에 안보였다는거죠.

케인이 찔러주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지만 능력이 있듯이 말입니다.

이강인 아니면 작은정우영이 해결 해주길바랄뿐입니다 ㅅ.ㅅ

@블랙라이징

간절합니다. 나상호가 케인연습 많이 한대요.

@아슬한백작

조규성 아님?

그리고 손흥민을 마치 무리뉴 시절처럼 약간 수비도 하게 만들고 있는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ㅋ

손흥민의 절반만 되는 친구 2명만 있어도 지금보다 공격은 훨씬 나은데
그게 안되는 이상 수비로 버텨야 함. 문제는 수비가 공격보다 더 엉망.
김민재 없었으면 월드컵 나가지도 못했음. 황의조, 황희찬이 손흥민의 부담을 많이 덜어줘야 하는데 쉽지 않겠음.
휴... 이번 월드컵 역시 맘 비우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서 봐야 합니다.
조3위가 현실적 목표임.

@슬픈고백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강팀과 붙으려면
손흥민 빼고는 공격진이 약하니까
결국 미드필더와 백이 튼튼해야 하고 수비형이 되어야 하는데
미드필더와 백이 너무 약해요.

그러니 비슷한 수준이나 약팀은 쉽게 가는데
강팀과 붙으면 완전히 와르르 무너지는거 같아요.

일단 일본과 우리나라가 다른 점은 도전적인 패스가 없다는 것.
너무 만들려한다는 것. 사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약체팀에게는 어느정도 먹히는 전술이겠지만
전력이 비슷하거나 강팀에게는 힘든 전술이라고 생각함.
전력보강을 하거나 스타일을 바꾸거나.
강팀 상대로는 어쩔 수 없이 투닥투닥하는 혼전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내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함.
뭐 전략없이 싸우는건 미친짓이지만 전략대로만 싸우는것도 미친짓이라고 생각함.

손흥민이 둘 셋 달고 다니면 다른 애들이 움직이기 편해서 그걸로 기회를 만들어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언뜻 지나갑니다...!

해리케인을 귀화시키면 해결

@우리어머님

국대로 A매치 경력이 있으면 귀화해도 월드컵 못나거ㅜ아닌가요

손흥민 최근 1년간 A매치 10경기 6골임
손흥민이 국대서 못한다는 것도 일종의 고약한 프레임이죠
뭘 얼마나 더 해줘야 되는지

토트넘의 케인 역을 국대에선 손흥민이 하고 있죠. 즉 플레이 메이킹을 한다는 겁니다. 물론, 케인처럼 극단적으로 내려와서 하는건 아니지만 국대에선 소속팀보단 어느 정도 내려와 경기에 관여하죠. 이렇게 하는 이유는 두가지라 봅니다. 첫번째는 패스줄기가 나올 선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뒷공간 침투를 가져가도 패스가 나오지 않으면 무의미한 체력소모일 뿐이죠. 그리고 벤투호 특성상 짧게 짤라가면 빌드업하길 원하니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는 알 수 없구요.  두번째는 전술상 손흥민을 이용하는거죠. 우리가 상대하게 될 나라들이 첫번째로 경계할 대상은 무조건 손흥민이 겠죠. 그러면 집중 견제를 하게 될테고 손흥민이 1~2명 선수를 달고 다니면 우리는 그 사이 생기는 공간을 이용하는거겠죠. 아무리 손흥민이라고 해도 누군가 맨마킹하고 다니면 손흥민 최대강점인 뒷공간 침투, 속도를 이용한 돌파를 하기 힘들겁니다. 토트넘에서는 케인,쿨룹,쏘니 이렇게 견제가 분산되어 있지만 우리 국대에선 이렇게 분산 되지는 않으니 토트넘에선의 모습은 보기 힘들다고 봅니다.

비단 공격진 문제일까요 후방부터 중원까지 탈압박 빌드업 차원이 다른데

손흥민이 잘 못하는게 아니라 다른 10명이 못한다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

@아라디호

내 맘을 꿰뚫어보셨네요 ㅎㅎ

영국팀에도 손홍민이 없으니 케인도 답답해보인다던데요. 둘이 워낙 호흡이 좋으니ㅎㅎ

손흥민이 플메가 안되는 선수인데 얘를 자꾸 플메로 쓰는게 문제임 감독 지시인지 본인이 내려오는건지 그리고 이번 친선전 손흥민이 날려 먹은것도 생각해야죠 수비가 문제지 우리나라 선수들 충분히 잘 하고 있음 황희찬이 돋보였고 정우영 가능성은 큰 수확임

@고생끝에밤이온다

그렇죠. 플메가 안되고 케인이 없어서 국대에서의 활약이 토튼햄에서의 그것과 차이가 나죠. 손흥민 때문에 국대를 자꾸 토튼햄 컨셉과 비교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코리아는 성장 과정에 있지만 아직 빌드업 잘 안되고, 결국에는 투혼의 축구로 가야하는 팀

@고생끝에밤이온다

그건 손만큼 공격을 이끌어 줄 선수가 없어서 그런건데

이벤 칠레전에선 원톱으로 나섰죠

대신 작은정우영이 그 역할 대신 했고요

@고생끝에밤이온다

맞음 ㅋㅋ
플메 해본 적도 없는 선수한테
플메 시키면 그 어떤 선수가 그걸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런지 ㅋㅋ

국대에선 손이 케역할 하는중

개인적으로 황의조보다는 조규성을 톱으로 쓰거나 손흥민을 톱으로 보내고 윙포워드를 새로 꾸리는게 득이라 봅니다.
황의조와 손흥민 둘이 가자고 있는 장점중 일부가 겹치는데 공격적인 부분이다보니
9번 공격수인 황의조에게 그 룰을 부여하게 됨. 그러다보니 손흥민의 장점 활용을 못함.
결국 단순 선수들 능력치의 합산은 황의조가 있을때가 높지만 활용못하는 손흥민의 장점을 마이너스하면 결국 팀적으로 손해라 봅니다.
그래도 황의조의 공격능력은 꽤 괜찮으니 후반 조커로 활용하는게 나을듯...

케인같이 패스 잘하는 선수도 드물죠.
어차피 단체 게임이라...
혼자만 잘해봤자 한계가 있죠

도대체 우니라나 국대랑 토트넘이랑 비교하는게 말이 되나 ㅋㅋ

저는 바로바로 패스 안하고 공받고 한박자 느리게 공주는게 진짜 피엘이랑 수준차이 나더라고요
실수할까바 우물쭈물하고 한박자 느리니까 다뺏기고 실수하고 책임지는게 싫어서 그런지 전방패스는 없고 수비수끼리 U자 패스놀이나 하고 어휴

국대보면 진짜 롱패스 너무 못하더라 안그래도 힘딸이라 느릿느릿 날아가는데 정확도도 너무 떨어져. 해외리그봐도 열에 일고여덟은 성공하는데 국대는 정반대고

자들 둘이 하는 플레이는 알면서도 못 막는다고 하지 않음? 펄펄 날아 댕기는 영국 아들도 눈 뜨고 코 베이는데..
우리 애들에게 뭘 바람??? 그냥 한 차원 높은 플레이 감상한다는 기분으로..저번 브라질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