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 베스트[자필]

아프리카쪽 원두가 제가 좋아하는 바디감이 묵직한게 많더군요 그래서 르완다꺼나 탄자니아 우간다꺼를 가끔먹습니다
제일실망한거는 베트남원두 인스턴트커피보다 못함;

@k9999

아프리카쪽으로 많이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갑니다. 
추천하신거 사먹어 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슬림덕

흔히 말하는 스페셜티도 드셔보세요.
하와이 코나, 예멘 모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오리진이든 가성비 좋은 블렌딩이든 마셔본 결과 다 벨런스가 좋고 깔끔하거나 풍부해서
저는 직접 모카생두를 브라질 생두랑 자가배전으로 블렌딩해서  마시곤 했습니다.

@쩡꾸리

추천해주신 스페셜티 마셔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탄자니아 좋습니다.  Aaa.  Aa

과테말라  안티구아도 ....^^

@quite

추천 감사합니다. 먹어보겠습니다.

@quite

추천!! 안티구아는 숨겨진 보물입니다.

@quite

안티구아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이미 추천하셨군요!!

시중에 파는 원두 위주인가요? 마트를 잘 안가서 몰라요...
윗 댓중에 가격대가.. 모카 브라질 블렌딩은 괜찮은데 코나 블루마운틴은 100% 마시기엔 넘 비싸요ㅜ.ㅜ
예가체프가 향이 좀 약하게 느끼셨다면 동네 로스터리샵에 구매해보시는걸 추천.. 반대일꺼예요~
올해 에티오피아는 벤사 봄베 추천요!
케냐 보다는 부룬디나 말라위쪽이 한약 느낌이 강해요^^; 인삼~
전 훅~ 들어와서 몽글거리다가 히야~ 하는 커피가 좋아요;;;;;;;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네추럴이 단연 으뜸..특유의 쟈스민 향미에 자몽과같은 산미, 버터와 같은 바디감, 기분좋은 긴 후미~
과일과 같은 산미와 깔끔한 클린컵이 뛰어난 에티오피아 첼바, 바디감에 꽃향기같은 향미가 좋은 아리차도 좋아요.
산미있는 커피 안좋아 한다면 비추~

윗분이 말씀하신 파나마 게이샤는 꼭 한번 마셔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산미 있는 커피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좋아 하더라구요 ㅎㅎ

모모스꺼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멕시코 원두중에 산뜻하고 화이트와인 느낌 나는 원두 진짜 고급스럽고 맛있음

말라위

향하면 블루마운틴이죠  맛도 좋고 단점이 비싸서
무난하게 과태말라안티구아 갈아 마시네요.

커피머신용으로 페루도 좋던대요

하와이 코나, 예멘 모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스페셜티가 아닙니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처럼 옛날에 구전으로 전해진 세계3대커피라는 이름값과 적은 생산량, 일본의 독점계약 등으로 가격이 매우 높아 가성비가 최악이니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커피는 재료, 기계, 볶는 스타일에 따라 권장소비기간이 다르나 적어도 유통과정때문에 마트같은 곳에서는 구매하시는 걸 매우매우 비추천드립니다.
꼭 로스터리매장이나 인터넷에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리고 가격적인 부담이 있을 땐 단순하게 네이버에 커피원두 치면 나오는 콩스콩스, 브라운백, 모두의 커피 등 대량생산 업체를 고르시면 마트와 가격은 비슷합니다.
좀 더 투자를 하신다면
모모스커피
엘카페
웰디벨롭
커피리브레
프��츠커피
커피그래피티
블랙커피로드
페임커피랩
릴라이어블
타셋커피
빈스톡
180커피
아타락시아

등등 더 많은데 당장은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위 매장들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라가 같아도 농장, 품종, 가공방식에 따라 너무나도 천차만별이지만 가이드를 드리자면
아프리카는 기본적으로 과일향과 꽃향이 나는 편이고
아시아는 대체적으로 쌉쌀.
중미는 견과류의 고소함과 초콜렛, 레몬산미가,
남미의 브라질은 견과류와 곡물의 고소+구수
콜롬비아는 초콜렛과 과일 산미.

특별한 커피를 찾으신다면 여러나라의 게이샤품종(특히 파나마) 에티오피아의 내추럴커피, 무산소발효가공 커피를 한번쯤은 경험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게 있다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ㅇㄷ

개인적으로
케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자바, 만델링, 파푸아뉴기니 등은 거의 항상 맘에 들더군요.
남들 다 좋다는데 별로였던 것은, 예멘 모카, 파나마, 브라질 등이구요.
그때그때 달랐던 것은 과테말라, 멕시코,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일부 였던 것 같습니다.

친한 카페사장님이 카페박람회에서 구해온 블루마운틴 맛보여 주셔서 마셔봤는데 정말놀랐음 그 특유의 향과 맛이 잊혀지지않음 그뒤로 구경도 못해봤지만....

유명한 3대 커피는 밸런스가 좋긴한데 특징이 강하진 않음. 가격은 보통 원두의 10배까지함. 즉 가성비가 좋진 않음.
커피는 기본적으로 에티오피아 쪽이 가장맛있음. 아프리카쪽 원두 드시다 다른 대륙쪽으로 넓혀가면서 다양하게 먹어보면서 자기 취향을 찾는게 좋음

산미는 덜 볶으면 나는 거 아니에요?
저는 풀시티? 다크로스트? 요 정도 원두만 먹는데 케냐를 제일 좋아해요. 산미 없고요.
산미 싫어하는데 산미 느껴지는 원두는 제가 좋아하는 원두에 비해 덜 볶으면 산미 느껴지더라고요.

코케허니 원두 시켜서 집에서 갈아다가 에스프레소 뽑아 먹는데 첫경험한 이후로 다른 커피를 못 먹고 있어요. 찐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런 원두는 그냥 품종이고...
1. 어디서 만들었냐
2. 누가 내렸냐
이게 더 중요함...

작성자 분이 꼽으신 원두를 마트에서 파는 것 말고 인근 로스터리 카페나 온라인 로스터리나  홈바클 같은곳에서 공구하는데서  같은 품종을 구해서 한 번 시도해 보세요 마트 원두에서와는 또 다른 차원의 맛이 느껴지실 겁니다

가성비 좋은 게샤/게이샤 한 번 드셔보심 좋을 듯...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