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설 '비누없이 조선을 바꾼다'를 시작했습니다.

렛츠고 시간탐험대를 보면 추운 겨울날엔 방금 눈 소변으로 얼굴을 씻는다고 하던데 그런 묘사가 나오려나요? ㅋㅋㅋㅋㅋ

비누때문에 인구 두배가 시작되었죠.
그전까지는 신생아 10명중 3~4명이 살았는데 비누 이후에는 신생아 10명중 6~8명이 살았죠.
밀농사 지대에서 이 효과가 폭발적인 이유는 밀농사는 뿌리고 추수할때까지 노동력이 필요없어서
여분의 자녀들이 도시에 나가서 일을 하면서 노동력이 맹렬하게 올라가서 사회와 문화가 발달 가속되었죠.

논농사 지대는 그 늘어난 인구가 그대로 논농사에 흡수되어 수확량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사회발달이
밀농사에 비해 느려서 전쟁이나 흉년으로 인구의 이동이 강제될 계기가 아니면 많이 느렸어요.

하지만 비누의 대량 생산은 화학의 발전으로 비료가 생산되면서 수확량이 십배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지구 인구의 한계인 20억에서 80억으로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죠.

비누가 없으면 암모니아 합성법이라도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대체역사도 나름 자료조사가 많이 필요해서...
역덕들이 조금만 어긋나도 죽어라 덤벼서...-_-;

대체역사가 돈은안되고 공이많이들죠
근데 비누는 기름만있으면 만들기 쉽긴함

아마 대부분 비누 만드는 법을 모를겁니다.
저도 알게된게 교회에서 수제비누 알려준다고 얼떨결에 참여하게 되서... 주민센터강좌 같은데서도 가르치기도 하고요.
90년대 이전에는 폐기름모아서 빨래비누 만들기도 했으니까 아주 현실성들이 없는건 아닌데
맨땅에 헤딩하는 잿물을 모은다던지 등등은 테크트리가 금방 올라가지는 않죠

아 그글작가님이 여기분이시구나
작가님 제가 대역흑우라 한가지만 여쭐께요
초반에. 호이 쟁기 안들고 신문물이라고 다들
환호성을 내는데
호미 쟁기는. 그때도. 있지 않았나요
아 철제. 호미 쟁기는 첨인거라구요?

당시 철 제련기술이 모자라
쇠가 아~~~~~주 비쌌어요
철제늘 쓸줄몰라서. 안쓴게 아니라

이런거죠 백금으로 만는호미.  쟁기 ..,
대지주땅을 일굴 철재 호미 쟁기면
그 땅을 다살가격입니다..
거기까지만 읽어서 뒤는 모르겠네요

@늙은날개

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그럭저럭 매우 잘되고 있긴 합니다.
노력해서 더 좋은 글을 쓰겠습니다.

@불량집사

네 요즘 잘나가고 계시네요 축하드려요 ㅋㅋㅋ
비꼬시는 말이 일품이구요 이글보고 가서 댓글들을 보니
설정 구멍이 수십개시더군요
그따위로 쓰실라면 대체역사라고 태그를 달지 마시지...
정말 쓰레기쓰면서 잘나간다고 자위 하시는 폼이
멋지세요 !!!! 돈많이 버세요 화이팅

낙후된곳에 신물문계 인간이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리얼리티를 따지기시작하면
단연코 배설후 닦는 방법과 위생 이것은 진리임
똥싸고 지푸라기비벼서 닦는것조차 양반임
볼일보고 맹물로 손을 닦는것조차 양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