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볼만한 즉사기 들고 게임 속으로 라는 소설

소설의 소재를 이거저거 따지는 편식이 심해지다 보니

볼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러다 발견한 즉사기 들고 게임 속으로라는 소설 오랜만에 쿠키 써가며 봤네요

줄거리는 고인물 주인공이 게임 섭종 직전 그동안 효율 똥망이라 짱박아 뒀던

아이템이나 골드 심지어 능력치까지 조합할수 있는 합성상자에 자신이 키운 캐릭터의 모든걸 넣고 가챠돌리듯 돌립니다

상자에서 대박이 터져 즉사기 스킬을 얻게 되고 게임속으로 빨려 들어가죠

게임속에 빙의된 주인공이 모든 능력치가 초기화되어 툭건들여도 죽을 몸으로 즉사기랑 임기응변으로

위기 상황 모면해가며 100화까지 달리는데

문제는 보면 볼수록 작가가 이야기를 결말까지 얼마나 잘짜놨을까? 싶더라구요

제 우려가 맞았는지 요 몇주간 글 올리는시간도 못맞추고 연재주기를 월화목금토로 했다가 펑크내고

시리즈에는 공지가 안올라왔는데 문피아에는 격주로 올린다고 말도 바꿨더라구요

114화짜리가 조회수 150만이 넘은거 보면 초대박같은데 

연재기한 못맞추는거 땜에  시리즈 기준 9점이였던게 지금은 7.6점인거 보면 수습 못해서 연재중단 하는거 아닌지 염려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