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소설 추천 시리즈#3 (귀농편)
한동안 일이 바빠 리뷰를 올리지 못했네요.
날이 쌀쌀해집니다. 다들 두텁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최근 문피아에는 한가지 트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귀농이죠. 이게 도대체 무슨 장르인가 하고 지켜보다가 얼마전 클릭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왠걸, 제법 잔잔하고 슴슴하고, 귀여운 것들을 보면 조금 입가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기도 하고
가만히 샤워를 하고 읽다보면 가끔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게 되는 평온한 일상들이더군요.
이 나이쯤 되면 가끔씩은 바라게 되는 행복한 일상이랄까요. 약간 유치찬란하기도 해서 짜임새있고 정교한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귀여운 존재들과 주변 이웃간의 행복한 삶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장르인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이 분야의 대가가 밥먹고 가라의 고두열 작가님이시군요.
단순히 귀농이라는 단어에 읽기 싫다! 내동댕이 치지 마시고 약간의 힐링류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읽으시면 조금은 거부감이 줄어드실 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아기 용과 시골에서 힐링합니다.
-귀여운 아이, 육아, 이웃간의 정? , 음식, 먼치킨 적인 요소. (킬링타임용)(호불호 갈릴듯)
https://blog.munpia.com/gundamkd/novel/384411
귀농했는데 세계수로 미국식 농사
- 귀여운 존재, 애완동물? , 텃밭에서 작물 키우기, 요리물, 밤에 보다보면 배고파짐 주의!, 이웃간의 정. (힐링물 좋아하면 추천!)
https://blog.munpia.com/krim553/novel/382890
귀농했더니 연예인들이 몰려온다
- 요정? , 텃밭에서 농사, 연예계물, 요리물, 마찬가지로 밤에 보면 야식 땡김! , 이웃간의정, 연예계물 좋아하면 볼만함! ( 연예계물이 반쯤 섞인 귀농물, 편의주의적 전개가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개인적으로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
https://blog.munpia.com/memeru/novel/384605
회귀한 힐러의 농촌 생활
- 요정?? , 잔잔한 일상물, 게이트와 헌터가 섞인, 이웃간의 정 한스푼 첨가 (킬링 타임용)(호불호 갈릴듯)
https://blog.munpia.com/leeu90/novel/386285
몬스터와 힐링하는 S급 헌터
- 귀여운 존재들, 귀여운 아이, 게이트와 헌터가 섞임, 약간의 코믹, 재미있는 이웃들, 먼치킨적 요소,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요소 존재 ( 킬링 타임용,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습니다.)(호불호가 좀 갈릴듯)
https://blog.munpia.com/heisu/novel/38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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