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추 좀 하겠습니다.

https://novel.munpia.com/265596/page/2

 안녕하세요. 문피아 공모전에 참여중인데, 성적이 저조합니다. 나름 작가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스스로 소개 및 추천하는것만은 피하고싶었습니다만, 조회수등이 너무 안나오는군요.

 제 필명인 휘명을 아시는 분들이 혹시 계실까싶습니다. 과거 십일년전 쯤에 조아라에서 투베-주베-월베 트리플을 달성하고 출간했지만, 늘어지면서 연중한 바 있는 헌터코벤의 작가입니다.

 공모전에 참여중인 글은 휘명의 북극성이란 제목인데, 전작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고민하면서 떠오르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들과 소재들을 모아서 습작으로 써왔던것입니다.

 헌터코벤의 진도를 좀처럼 빼지못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는 중간에 끼인채로 오랜 시간동안 조금씩 쌓아왔던것이 이젠 거의 마무리에 들어갈정도까지되었습니다.

 최근에야 헌터코벤 역시나 끝을 맺고있는 중인데, 둘다 거의 동시일듯합니다. 습작이라고하지만, 꽤나 오랜시간을 공들인 작품이 이대로 묻힌다는게 아깝기도해서 이렇게 자추글을 남깁니다.

 때문에 비축분이 좀 되고 잠깐 교정하여 올리는 식이서 크게 시간이 걸리지않습니다만, 월말이면 전부 소진할듯합니다. 전체 내용 또한 그리 길게 잡지않아서 세권분량정도에 불과합니다.

 현재 문피아에서 작가연재가 아니고 일반연재로 올리는 중인데, 모두 저의 안일한 성격 탓입니다. 공모전기간동안 승급신청하면 되지않을까하고있다가 나중에 이러저러한 내용들을 알아보니, 일반연재까지만 승급이 가능하더군요. ㅡ.,ㅡ 

 아무튼, 요즘은 연중한 것을 마무리하기위해서 최대한 노력중이고 잠깐씩 이 작품을 교정하여 올리고있습니다. 오래도록 기획한 글이니, 작품성은 그럭저럭 될거라고 자신합니다.

 장르는 일반소설-드라마이고 줄거리는 평범한, 어쩌면 그보다 못한 판타지소설가가 겪는 첩보물로 온라인게임을 제작하는데 참여하기도하고 아이돌그룹을 키우는 연예기획사를 설립하기도하는등, 독자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를 포함하여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건조체, 만연체로 글이 고구마처럼 답답하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만,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읽는 사람들에겐 권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것같은 즐거움을 드리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공모전기간동안 읽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휘명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