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의 마법사 이거 뒤에 가면 재미있나요?

원래 스팀펑크 라는게 장르적으로 마법공학이랑 비슷해서. 판타지 하위 장르로 태어났으니까요. 
전 처음부터 완결까지 쭉 봤는데 흡입력 있는 소설은 아니에요. 초반에 살아남을려고 발악할 땐 괜찮은데 작가가 감정 묘사를 잘 못해서 인물 관계나 죽음이 너무 무미건조하고.. 씹덕처럼 별 이유도 �戮� 여자들이 헬렐레 하는데.. 오타쿠 라노벨  좋아하시는 분들 비하하는게 아니라 이 소설은 그런 하렘 소설 패턴으로 히로인이 늘어나는데 정작 그런류 뽕빨도 부족해서..

다만 작가가 기승전결과 세계관을 확실히 정해두고 쓴 소설이라 하루하루 막 싸지른 느낌의 초보 작가 티는 안납니다.

인류 존망을 걸고 악마들이랑 싸우는 중심 줄거리가 맘에 들면 볼만은 해요

유료분으로 100화까지는 보고 결정하셔야 할듯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250~60화까지는 요. 완결됐다니 추석 연휴에 정주행해서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작가 특징이 인물묘사가 너무 무미건조해서 캐릭터 매력이 없다시피 하다는 겁니다. 전작도 그랬는데 스팀펑크도 마찬가지더라고요. 기대하시는 스팀펑크스러운 내용은 나중가도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