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이 재미있었다면 추천 할 만한 작품 하나....

<19세 이상 이용가>

갓 제대한 평범한 청년, 안경현은 살인게임에 초대된다. 일상의 물건들과 책략, 수싸움이 생사를 가르고. 피와 살점이 튀는 싸움 뒤에 남은 것은…….

오징어 게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보실만 할겁니다

이미 알고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모르는 분들이 더 많더라고요

한동안 생존,좀비,서바이벌같은 장르에 빠져서 온갖 작품들을 다 봤었는데

쓸데없는 상태창이나 좀비 혹은 판타지적인 요소를 뺀 그나마 현실적인 작품중에는 가장 마음에 든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철저한 개연성이나 현실성을 따지고 들면 이런 작품들은 못 봅니다만..

배틀로얄의 형식을 갖추었지만 모든 참가자들이 평등한 제로에서 시작하는게 아닌 

층이 나누어진 빌딩 안에서 나름의 베네핏을 가진 경쟁자들과 부딛히는 상황도 신선했고

생존을 위한 목표가 돈인것은 맞지만 그 돈을 쟁취하기 위한 방법이 특이합니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많은 상황들이 평범한 배틀로얄의 법칙을 조금은 뒤트는것도 흥미롭습니다

배그의 줄어드는 자기장과 같은 것이 존재하며 그 존재또한 극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시즌 1,2,3 을 지나면서 풀어지는 흑막과 반전과 인물들의 관계또한 저는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글이 가볍지 않으며 첫 1권이 잘 읽히지 않는다는 분들이 있으나 어느정도 진행되면 

상당히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으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