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제목 혹시 아시는분 있으실까요?

한 10년도 더 전에 읽었던거 같은데, 

그게 조아라 였는지 문피아 였는지 타입문넷이었는지, 어디 패러디 게시판 이었는지,

것도 아니면 어디 판상 같은 야설 카페였는지 모르겠는데요... 

하도 오래된 기억이라 약간 두서가 없긴 한데요...

대략적인 기억으론 현대에 사는 주인공이 귀신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떤 할배귀신이 접근해서 자기 얘기? 아님 주인공 전생이라면서 얘기 한건지 암튼 무협?쪽 얘기를 해주는지

아니면 기억을 체험시키는 건지 암튼  거기서 무협쪽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 무협쪽 주인공 같은 사람도 귀신을 보는 눈이 있고 

그 영혼을 소멸?까지 시킬 수 있는 능력도 가졌던거 같고, 전쟁이 났을때 활약해서 높은 자리까지 갔다가 때려치고 

고향? 같은곳에 내려왔는데, 조카인지 아무튼 딸내미 하나 얽혀서 뭐 이야기 진행되던거 같고, 

그러다가 뭐 삼천갑자 동방삭 이야기도 나오고 삼천갑자면 몇천년이니 뭐니 하면서 천년을 넘게 사는게 진실이라면 

현대에도 어디서 아직 사는거 아닌가 하는 뭐 그런 얘기도 있었던거 같고 

무림  주인공 관련해서도 현대쪽 주인공이랑 눈이 마주쳐서 주인공이 수상하게 여기는 장면도 나왔던거 같고 

현대쪽에  얘기해주던 할배귀신? 이 사실은 속인거였고 그 할배귀신이 무협쪽에서 뭔짓을 해서 영혼만 남아 몸갈아타기 하면서 

현대에 존재하는 악마 666마리 중에 하나였고  현대쪽 주인공 눈을 목적으로 접근 했던거였고 이게 밝혀져서 싸우다가 주인공이랑 동귀어진? 

비슷하게 했는데, 사실 주인공은 다른 몸을 준비 해놔서 살아 남았다는 식으로 진행되고 1부완결이었나 암튼 거기까지 읽었던거 같은데....

좀 오락가락하긴 한데 혹시 이 소설 아시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