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에 그럼 다들 책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편안하고 오래 읽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가능하면 바퀴없는 고정된 의자 이용을 권함.
(묵직하면 더 좋습니다.)

독서대와 메모지를 같이 올려 놓을 수 있는 정도의 약간 넉넉한 책상에서

본인이 산만한 성격이라면
가림막 있는 독서실용 책상도 한 번 생각 해 볼만 합니다만
그정도 까지는 너무 나간 거 같고...

보통 이정도면 되겠죠.

저런 의자를 추천하는 이유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바퀴 달려있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의자 보다는
무겁고 고정된 의자가 집중력 유지에 더 도움이 된다고.

그래서 보통 바퀴 달린 빙글빙글 도는 의자를
돌아가지 않도록 고정하는 제품도 따로 나올 정도죠.

책상은 높이만 맞으면 크게 상관 없지만
보통 독서는 책을 읽기만 하기보다 옆에 메모지 같은 거 두고
써 가면서 하는게 효율 적이라...

과거에 역사 공부할 때
좌도우해라고 왼쪽에 지도를 두고 오른쪽에 해설서를 둔다 라는 표현도 있습니다만.

예전에도 그렇고 요즘은 더더욱 단순 책만 읽는 것 보다
참고 하거나 쓰는 것도 같이 하면 효율적이니...

@aramis

네 고맙습니다ㅎㅎ
심플하고 묵직한 걸로 알아봐야겠네요~

중고로 구입한 패드와 거치대,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침대에 누워서 봅니다. 실물책보단 인터넷 서적을 주로 이용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