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합의 문의

와이프가 작년 9월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대구 앞산 순환로에서 차선 변경 금지(실선)구간에서 차선 변경하는 포터때문에 옆을 받히고 뒤에서 따라오는 차가 급정거로 인해 또 받힌 2중 추돌 사고였습니다

와이프는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었습니다 (당시 임신 4개월, 시험관으로 늦은 나이에 어렵게 얻은 아기였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보험사를 불러 사고를 수습하려 하였으나 보험사에서 이건 포터 100%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

포터차주가 그럼 난 보험처리 못한다고 도주를 해버렸습니다

뒤에서 받은차 차주분과 대구 남부 경찰서에 사고 접수를 하였고, 이후 포터 보험사에서 두번 정도 전화가 와이프한테 왔습니다

와이프는 그날 이후 안하던 입덧과 함께 밤잠을 설쳐 제가 당시에 보험사 직원과 통화를 하면서 화도 좀냈었구요

임신 초기인 사람에게 자꾸 합의 어쩌고 전화하지말고 나한테 전화하라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후 와이프는 병원 방문을 하였으나, 임산부인 탓에 엑스레이 하나 못찍고 한의원 한두달정도 다니면서 침 정도 맞는 치료를 받은게 다입니다

다행히 다음주 화요일 무탈하게 출산예정인데요

문제는 그 이후 저에게 한 두번 정도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다가(합의 이야기는 거의 없고 그냥 상황 파악용인듯 했음)  다섯달정도 전혀 연락이없는데

이렇게 사고가 마무리 되는 경우도 있나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