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럿 고무 부츠 다 찢어져 있네요

소리 나는건 쇼바 베어링 나간 거라 앗세이로 바꿀듯 스프링 압착 작업 요즘은 잘 안할 겁니다 장비 있는데 가야 되구요

앗세이가 뭔가요?

저 부품 통짜요 개별 작업 안 해줄 듯요

부츠같은 소모품이 아닌 해당 소모품이 포함된 부위는 통으로 갈아야하는 경우 앗세이로 교체한다고들 하죠. 그냥 한세트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Assembly라는 영어의 일본식 발음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해당 파트 전체를 그렇게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부품을 칭하는 잘못된 표현

*빠킹
패킹(Packing)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입니다. 완충이나 방풍, 방수를 위해 부착된 몰딩부터 부품을 고정하는 마개까지 고무 재질로 된 각종 패킹을 총칭합니다.

*노아 다이, 로아 다이
로워암(Lower arm)을 부르는 말입니다. 서스펜션 하부에 부착되어 차체와 앞바퀴를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다시방
대시보드(Dashboard)에서 따온 ‘Dash’와 일본어로 판을 뜻하는 ‘반’을 조합한 표현입니다. 주로 조수석 전면의 글로브 박스를 칭합니다.

*데후 기어
디퍼렌셜 기어(Differential Gear)를 부르는 말입니다. 디퍼렌셜 기어는 코너링을 할 때 양쪽 휠에 회전차를 주는 장치로 휠이 헛도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후라
머플러(Muffler)의 일본식 발음으로 소음기를 뜻하는 말입니다.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과정에서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엔진 미미, 미션 미미
엔진이나 변속기를 차체에 고정시키고 여기서 발생하는 진동이나 충격을 흡수해주는 부품을 말합니다. 정식 명칭은 엔진 마운트(engine mount)와 트랜스미션 마운트(transmission mount)입니다.

*비후다
정식명칭은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로 점화코일에 발생한 고전압을 점화 순서대로 점화 플러그에 배전하는 기기입니다.

*세루모타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주는 스타터모터(starter motor)를 말합니다. 내연기관은 스스로 작동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스타터모터에서 발생한 동력을 이용해 엔진을 움직이게 됩니다.

*쇼바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를 줄여 일본식으로 발음한 단어입니다. 서스펜션에 부착된 피스톤 형태의 완충기를 칭합니다.

*앗세이
어셈블리(assembly)의 일본식 표현으로 개별적인 부품을 조립한 완성품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오무기어
스티어링 기어(steering gear)를 뜻하는 말입니다. 예전에 출시된 차량은 스티어링 기어를 웜기어 방식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오무기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웜기어에 비해 강성이 높고 조향력이 높은 래크 앤드 피니언 방식이 주로 사용됩니다.

*우끼
일본어로 부표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연료탱크 내에서 연료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측정하는 장치를 부르는 말입니다. 플로트(float), 뜨개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현상을 칭하는 잘못된 표현

*후까시
일본어를 그대로 차용한 말로 본래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한 행위 일체를 뜻합니다. 정비에서는 엔진 스로틀을 완전히 개방해(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엔진을 고속으로 회전) 최대 속도를 측정하는 스톨 테스트(Stall test)를 후까시라고 말합니다.

*찐빠(찜빠, 찜바)
절름발이를 뜻하는 일본어로, 엔진 부조 현상을 ‘찐빠가 났다’고 표현합니다. 엔진 부조는 실린더 내에서 연료 폭발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인데요. 차량 진동, 출력 저하, 주행 시 울컥거리는 현상, 정차 시 RPM이 불안정한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빠데 칠
퍼티(putty)를 바르는 작업을 말합니다. 판금을 할 경우 찌그러진 철판을 당겨 펴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표면이 울퉁불퉁해집니다. 때문에 요철이 생긴 표면에 퍼티를 펴 발라 평평하게 만든 뒤 도색을 진행하게 됩니다.

엄청난 용어 차이가 있군요.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부츠 안쪽에 구리스가 있었을텐데 부츠가 찢어지면서 구리스가 다 소실돼서 쇠 갈리는 소리가 났을겁니다.
저런 경우 보통 부품을 통으로 교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소리는 전혀없구요, 그냥 핸들 반바퀴정도 돌릴때 가볍게 둑 둑 하면서 소리와 진동이 느껴지네요. 발에서도 느껴지고..
근데 트럭같은거 보면 새 스트럿에 아예 저 부츠가 없더라구요

핸들 돌릴때 이음은

쇼바 마운팅  베어링 , 스테빌라이저 로드 , 링케이지 타이로드 엔드

위 세가지 부품 중 이음 발생이 높은 순으로 적었습니다.

부트가 터진걸 보니 년식이 최소 4~5년 이상 지난 차량인거 같은데, 부트는 재질이 고무로 되어있어서 오래되면 자연스레 삭아버립니다.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사진상 스프링을 압착 한뒤 쇼바 마운트, 베어링, 부트, 쇼바 를 분해 한 뒤 문제가 있는 부품을 교환 하셔야 할거같습니다.

당연히 양쪽 다 수리 하셔야 될 부분이지요.

참 년식이 더 오래 되셨다면 드라이브샤프트 유니버셜 조인트 부분도 필히 점검 해주셔야합니다

다만 드라이브샤프트 조인트 부분에 부트가 터져 구리스가 빠져나갔다면, 유턴시 뚝뚝뚝 하는 이음이 많이 발생합니다

2010 년 차량입니다 ^^;;;

1. 그건 사진만 보고는 알수 없습니다. 흰색 페인트 같은게 영향을 줬을수도 있습니다.

2. 더스트 커버(부츠) 만 갈아도 되는데 어짜피 쇼바를 뜯어야하니 그 안에 있는 갈색 범프러버도 같이 바꾸세요.
  스프링 로어패드도 다 갈라져있는데 그것도 교체하시고

3. 더스트커버 찢어진걸로는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음 이나 쇼바 누유 감수하고 타시겠다면 타서도 됩니다.

재생품으로 교체하시면 크게 비싸지 않아요.
구품 반납조건으로 많이들 팔아요

더스트 커버 저리 될때까지 한번도 손본적 없으면 쇼바랑 일체 관련 부품 수명이 끝났을것 같네요
핸들 돌릴때 소리는 쇼바 마운트 베어링, 활대링크, 타인엔드 로드, 등속 조인트 쪽 볼수 있을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상태 좋으니 부츠만 갈아주세요~
하고 가도 그렇게 안해줍니다
몽땅 갈으셔야 할듯요

찢어지면 그냥 타고 다니다가 유턴시 드드득 소리나면 갈곤 하죠.
초기 때 고무만 갈면 싸긴한데 거의 안 해줍니다. 시간노력대비 남는게 별로 없어서요
재생이 저렴한데요. 여유 좀 있으시면 비싸더라도 사업소 가서 정품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재생도 급이 있는데 하급 쓰면 몇년 안 가서 또 찢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