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주차에 관한 갑자기 생긴 질문

강남고려 2021-10-16 (토) 12:24 조회 : 1822 추천 : 10

빌라 거주자 우선 주차는 합법일까요?

합법,불법과는 별개로 빌라 거주하지 않는 사람이 차를 댔을때 그 앞에 차를 대고 안빼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요?

거주자는 아니지만 거주자의 손님(가족이나 자식)이 차를 대서 주차장이 꽉 차버리면 차를 빼달라고 요구해도 될까요?

밑에 두가지는 저희 빌라에 간간히 발생하는 문제라....갑자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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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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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스 2021-10-16 (토) 12:26

주차 관련해서는 일반인들 상식에 안맞는게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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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이디스o 2021-10-16 (토) 12:44

빌라 주차장도 사유지입니다. 빌라 소유자들의 공동점유인 부분이죠
그러니 거주자우선을 하던 외부차량 출입 차단을 하던 주차요금을 징수하던 빌라 주인들이 협의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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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제국황제 2021-10-16 (토) 12:52

빌라는 기본적 관습적으로 입주자 우선입니다.

다만 돌아이가 입주해서 자기가 편하자고 앞에만 대고

차 안빼주는 경우가 많은게 아니라 아주 많습니다.

이경우 차 대는건 불법이 아니라서 건들수도 없고

결국 나중에 이사가더군요. 그런 사람은 아파트에 살아야죠.

거긴 2중 3중 주차가 없으니 ...

그리고 방문객 차는 눈치것 대야합니다.

보통 집주인들이 세줄때 주차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많죠.

분쟁이 많으니 ...

일단 입주자들끼리 알아서 상의해서 정해야 합니다.

저도 차 못 쓸때 많음 돌아이들이 입주하면 답이 없어요.

남 생각 안하고 앞자리만 고집하고 차 삐뚤게 대충 대서

차 못나가게 하고 앞에다 대고 전화 안받고 안빼주고 ...

진짜 어쩔땐 주차장 폐쇄하고 주인만 쓰는게 속편하겠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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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4 2021-10-16 (토) 13:14

저가 그런상황이면 구청신고해서 주차딱지붙어요 골목길 이면도로도 다 단속대상이거든여
필로티 안에들어가잇음 제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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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려글쓴이 2021-10-16 (토) 13:40

딱히 정답은 없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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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제국황제 2021-10-16 (토) 16:38

@강남고려

답없어요. 저만해도 3중주차인데 차 운행 별로 안해

맨뒤에 세웁니다. 근데 앞에 1대는 차가 미니 입니다.

작은차죠. 근데 주차를 지이랄맞게 해요. 삐뚤게 세우지 않나

좌측으로 치우치게 세우지 않나 등 어이없게하죠.

제차가 쏘렌토 신형인데 차폭이 1900mm라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주차하면 아주 헬수준이예요. 미치겠어요 ㅠㅠ

그 작은차도 제대로 주차 못합니까? 모닝만하던데 ...

거기다 다른차는 앞에 딱 세워놓고 자리 바꾸거나 좀

빼달라해도 전화 안받음. 아주 미치겠죠.

방법 없어요. 현재 그런 진상짓 하면 그 사람이 전화하면

상대방이 안받더군요. 서로 기싸움 하고있어요

지는 사람이 불편해서 이사가는것임.

빌라에선 서로 배려해야 하고 안쓰면 뒤로 주차하고

차 쓴다면 빨리 빼주고 해야하는데 ...

결국 돌아이 입주하면 개판되고 방법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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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척살 2021-10-23 (토) 15:48

@은하제국황제

예전에 학동역 인근에서 살았는데.. 매일 주차로 싸움을 많이 했죠. 와이프도 매일 짜증난다고 하고..

전 그냥 그런 차량들 있으면 견인차량(비용은 미리 지불) 불러서 견인해 버렸습니다. 어차피 당시에 빌라였는데
저도 주차장에 대한 대지지분이 있는거니까요.
내 돈이 들기는 했지만 차량을 우면산 주차장으로 보내버려서 번거롭게 만드는거죠.

따지러 와도 실제 대면하면 대부분 공손해지는 분들 많습니다.
그 담부터는 전화하면 잘 빼주더군요.

때로는 상대가 개판으로 새우면 CCTV찍히는 자리에 차 안긁으면 못 지나가게 딱 붙이고 주자 제대로 하면 다음부터는 여유있게 대줄께요. 하고 포스트잇으로 써놨었죠.
딱 제 반토막 만한 녀석이 식식거리면서 초인종 누르다가 문 열었더니 공손해지더군요.
그렇게 단지내 또라이 2명 정리하고 나니까 서로서로 예의 지키고 단지 전체가 상당히 주차가 쾌적해졌었습니다.

원래 강남쪽 빌라단지쪽 근처는 또라이들이 많긴합니다. 저도 20년정도 그 동네에 살았으니까요.
그냥 정법적으로 행동하는 또라이가 되면 나름 정리됩니다.
특성상 재산권 제약 없이 귀찮게 만들면 최소한 나에 대한 행동이라도 바뀝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한테 무슨 또라이짓을 하는건 신경 쓸 필요없어요.

미니쿠퍼는 특이한 점들이 많아서 뭐라고 따지기 뭐하게 불편하게 만드는 방법이 많은 차죠.
저도 오래전에 미니쿠퍼를 사용했던 사람이라서.. 간단하게 차 썪은 냄새나서 불편하게 만들수 있는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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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 2021-10-17 (일) 23:45

저도 빌라 사는데 진짜 짜증 겁나 나요
주차할곳도 부족한데 한집이 2대 댑니다...어찌나 퇴근은 빠르신지..2대면 기본적으로 일렬주차를 해주던지 해야되는데...그냥대요...그리고 딴놈은 삐뚤게...지 내리기 편하게 대고...
사람들이 배려라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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