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썬팅에 대한 간단한 이해

전문가는 아니지만. 알아보고 시공해보고 주변것들도 이것저것 해본 경험을 토대로 씁니다. ㅎㅎㅎ

*. 원래 Tint, 틴트 혹은 Tint+ing 틴팅이 맞는 표현이나. 우선 널리 알려진 단어를 쓰겠습니다.

1. 35/15 국민세팅이 되는 이유 (혹 30/10)

예를 들어 차를 샀습니다. 딜러쿠폰으로 썬팅을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35/15가 됩니다.

밝기를 바꾸 수 있는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금을 내던가 대부분 없습니다.

왜냐면 딜러쿠폰으로 썬팅하는 곳은 그냥 35/15 필름 두 롤만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변경하려해도 잘 안됩니다. 그래서 결국 그냥 탑니다.

하지만 변경하려는 사람들도 별로 없습니다. 그냥 해주는데로 탑니다.

사실 전면 35는 졸라 어두운겁니다. 요즘 밤에 하이빔 켜는 사람들이 괜히 생기는게 아님.

근데 왜 35,15 두롤 만 있는가?

예를들어 이토필름 베이직, 이토필름 프리미엄, 이토필름 골드, 이토필름 실버, 이토필름 다이아몬드 이렇게 있다고 칩시다.

그리고 썬팅지는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0씩 농도가 바뀝니다.

그러면 15,25,35,45,55,65 이런식으로 나갑니다.

벌써 농도별로 6개네요. 등급별로 이런걸 다 구비하려면 30롤이 필요하네요.

1.5미터쯤 되는 롤 30개. 양도 엄청 많네요??

공간도 필요하고, 비싼 필름 30롤 구하려는 예산도 필요하고

구했다치더라도 그게 금방 팔리나?? 아님. 적절한 예산의 모델들만 잘 팔림.

그러니 딜러쿠폰으로 가는데는 이것저것 구비해두기보다 걍 적당한거 그럴싸한거만 갖다놓는거임.

그러면, 길가에가다보면 이 브랜드, 저 브랜드 다 하는 샵들 있죠..?

그런데서는 다양한걸 선택할 수 있을까요?? 있을 수도 있겠죠. 진짜 찐전문성을 갖추고 프로답게 한다!! 라는 분이라면.

근데 없다고 봄.  그런샵에서 해당브렌드의 다양한 모델들 다 갖다놨을리도 없고.

밝기별로 다 구비해놓는건 더더욱 말도 안될거고.

그냥 이런저런 말하다가 다들 35/15 하세요.. 라는 말하고 이거 유도하고.

그렇게 굳혀져왔던겁니다. 언제는 예외는 있겠습니다. 그런 분들 섭섭하라고 쓴글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1개 브랜드만 취급하는 그 브랜드 전문샵에서 시공 받는걸 추천해드려요.

30만원대면 그냥 다 괜찮고 60만~80만원대면 열차단으로써도 꽤 괜찮은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이상은 사실... 프리미엄서비스를 원하는 분 아니면 걍 쳐다보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

10만원짜리 썬팅같은거.. 싸죠.. 근데 이거 필름 붙이는것도 기술이고.

떼는건 더 어려운 기술이라서. 걍 숙련된 전문가 있는 샵가서 하는게 나아요.

단독브랜드 취급하는데는 웬만큼은 다 잘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밝기를 비교할 수 있는 샘플을 잘 만들어놨어요.

그래서 내가 어떤 밝기가 좋은가 다 선택이 가능해요. 

그리고 밝기는, 전면은 안하거나 밝기 50 근처를 추천해드리고.(사실 전면 필름 시공값이 젤 비쌈.)

옆면은 35쯤 추천해드려요. 뒷좌석은 5 정도로 안보이게 할 수도 있구요.(전문브랜드에서는 이렇게 다양하게 선택 가능함.)

35 벗어나서 50쯤 가시면 편하게 운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암튼...썬팅글있길래 써봄요. 주절주절 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